그동안 국내 웹사이트 취약점 진단 서비스는 최소한 100만원의 단순 진단이나 수천만원에 이르는 비싼 보안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분야였지만, 가마스캔은 20만원 정도의 가격에 제공돼 비용부담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한다. 비용 부담으로 인해 웹 사이트 보안 점검이 어려웠던 중소기업도 손쉽게 웹 사이트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
가마스캔은 또한 독자적인 최신의 공격 ‘시그니쳐 데이터베이스’를 탑재, 높은 취약점 분석 수준을 제공한다. 낮은 가격과는 별개로 높은 수준의 취약점 방어 능력을 제공하는 것. 이를 통해 불법적인 웹 사이트 해킹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닷큐어는 가마스캔 출시와 함께 해킹공격의 현재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닷디펜더모니터’를 국내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닷디펜더모니터 사용하면 현재 웹사이트에 들어오고 있는 해킹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닷디펜더모니터는 닷큐어 웹사이트(www.dotcure.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닷큐어의 손청 대표는 “전세계 해킹의 75%가 웹 해플리케이션에 대한 공격”이라며 “이제 전체 네트워크 보안 외에 웹사이트만을 위한 전문적인 보안 진단과 웹 방화벽 도입이 시급하다”고 웹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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