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IT컴플라이언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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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IT컴플라이언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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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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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지상중계 / IT컴플라이언스 세미나
지난달 14일 NETWORK TIMES가 주최한 ‘기업 생상성 향상과 효율적인 IT컴플라이언스 구축’에 관한 세미나가 IT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컴플라이언스의 법적인 중요성, 컴플라이언스 적용 방안, 효과적인 이메일 관리 및 파일 컴플라이언스 준수방안,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른 데이터 보관 방법에 대한 고객 사례, IT거버넌스 관점에서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이어졌다. 그 열띤 세미나의 현장으로 들어가본다. I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I I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I

법규에서 스토리지·보안·거버넌스까지 IT컴플라이언스 해답 제시
기업 생산성 향상 ‘촉매제’ … 제조·의료·금융 전산업 도입 필수

기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IT컴플라이언스 구축
● 주제: IT 컴플라이언스
● 일시: 2007년 11월 14일 13:00~17:30
● 장소: 잠실 롯데호텔 3층 에메랄드룸
● 주최: 月刊 NETWORK TIMES/DataNet
● 후원: 골드 스폰서 -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실버 스폰서 - 시만텍, 한국CA(가나다 順)

이번 세미나는 무엇보다도 업계의 높은 관심에 비해 체계적인 대안 제시에 어려움이 있었던 컴플라이언스 시장에 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단순히 법적인 규제와 준수라는 점으로만 인식되던 컴플라이언스에 어떤 법적인 규제를 적용해야하는지부터 기술적인 적용 사항, IT거버넌스 측면에서의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구축 방안까지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세미나로 관심을 끌었다. 컴플라이언스라는 추상적인 이슈에 대해 솔루션의 가용성을 보장하고 기업 연속성을 지킬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과 구성 방법 등 효과적인 보안정책에 목말라했던 관리자들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기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IT컴플라이언스 구축’ 세미나는 이재욱 김&장 회계법인 변호사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마이크 라일리 넷앱 글로벌 시스템 엔지니어그룹 총괄,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등 국내외의 전문가들에 의한 국내외 신기술, 정책에 대한 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만텍과 대구은행의 고객 사례, 한국CA 등에서 이메일 및 파일 컴플라이언스 관리 방안, IT거버넌스 관점에서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리스크 관리 그리고 대구은행의 실제 금융권에서의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른 데이터 보관 방법을 소개함에 따라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솔루션을 제시해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내용들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선의 컴플라이언스 구축 대안 제시
세미나의 시작을 담당한 이재욱 김&장 변호사는 본사의 주요 인사를 초청, 글로벌한 보안 위협들과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들을 소개했다.
이재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컴플라이언스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회사에 대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회사와 관계된 법을 검토한 후 프랙티스를 검토하는 등 그 회사에 대한 완벽한 사전 검사를 통해 IT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선행요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 본사의 마이크 라일리 엔지니어 그룹 총괄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는 “엔론사태, 모건스탠리 등의 사례를 들며 이런 사태는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제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벌금을 받았던 것”이라고 예를 소개했다. 마이크 라일리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는 “하드카피가 어딘가에 있더라도 단순히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뿐만 아니라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컴플라이언스에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트너에 의하면 IT예산의 약 12% 정도를 컴플라이언스에 쓰고 있으며 약 2009년까지 1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호환성 높은 넷앱의 솔루션으로 효과적인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구축 및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 반영
이어 휴식시간 후 이어진 3번째 세션에서는 윤영일 시만텍코리아 제품 기술본부 과장이 ‘효과적인 이메일 및 파일 컴플라이언스 준수방안’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저장, 관리 및 보관시 컴플라이언스 준수방안과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아카이빙 방안 등을 소개했다.
윤 과장은 고객사의 소송 대응 관련 문제점으로 우선 보관정책을 정의하지 않은 백업 정책/삭제정책이 없는 기록관리의 허술함을 들었다. 다음으로 백업테이프의 복구비용, PST 파일복구의 어려움 등 데이터 수집이 불가능한 점, 별도의 검색 메커니즘을 갖추지 못한 식별의 부재, 리뷰 작업에 대한 워크플로우가 없어 검토해야할 데이터량이 엄청나다는 점 등 검토 작업이 힘들다는 점을 개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서는 편리한 검색을 위한 아카이빙 솔루션, 기록관리의 영구성, 무결성을 보존할 수 있는 WORM 스토리지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구은행 IT기획부 이상근 차장이 직접 나와 고객 사례를 소개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구은행 전산팀 이상근 차장은 “전자거래 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데이터 보관 방법 변경으로 법적으로 지정된 데이터는 제 3의 공전소에 보관하고 기초 BPR 이미지 데이터는 은행전산센터(2차 디스크)에 자체 보관하도록 바뀜에 따라 2차 스토리지를 도입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대구은행 ‘BPR 업무용 2차 디스크 장비’ 프로젝트에 도입된 ‘넷앱 FAS3050C’ 스토리지는 NAS, SAN, iSCSI를 동시에 구성 가능한 유나이티드 스토리지 아키텍처가 적용된 모델이다.
대구은행이 넷앱 FAS3050C을 선택한 이유는 1차 디스크 장애시 복구용으로도 사용가능하며 기존 2차 스토리지로 사용했던 CD-ROM, 마이크로 필름 등에 대비해 고성능을 낼 수있었기 때문이다.
이상근 차장은 “1차 디스크에 비해 2차 디스크의 구축과 비용이 1/5 수준이라 싸고 편리하게 구축 및 보관하고 있다”며 “시간당 3.5GB~4.0GB 처리속도로 기존 총 9만건 이전에 75일 정도 소요됐던 것에 비하면 데이터 이전작업이 훨씬 빨라졌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진정한 컴플라이언스 정보 공유 장
마지막으로 서경구 한국CA 수석 컨설턴트는 “온라인 비즈니스의 활성화로 얼마나 규제를 잘 지킬 수 있느냐가 중시되며 컴플라이언스란 규제, 산업표준을 대표하는 것으로 자리잡아버렸다”며 “그렇다면 이런 규제를 어떻게 지키고 이것을 IT적인 관점에서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지를 증명할 수 있느냐 오늘은 이것에 대해 논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자”고 서두를 시작, 컴플라이언스의 당면과제들과 CA의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연사들은 거의 전 세션에 걸쳐 미국의 사베인스 옥슬리 법안 등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에도 컴플라이언스가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물론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한다고 해서 당장 생산성 향상이 눈에 보이고 ROI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컴플라이언스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요소라는 것.
또한 기업 경영자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컴플라이언스는 불가피하게 비즈니스에 수반되는 비용 소비이며, 기업의 가치 창출 목표와는 무관한 비용을 수반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컴플라이언스는 근본적으로 건강한 비즈니스 원칙이 기업 운영에 적용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컴플라이언스는 결국 IT 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서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건강한 통제 환경을 구현하는 과정으로 국내에서도 사용자들의 인식이 제고되야한다는 점을 이번 세미나는 촉구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엇보다도 업계의 높은 관심에 비해 체계적인 대안 제시에 어려움이 있었던 컴플라이언스 시장에 대해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단순히 법적인 규제와 준수라는 점으로만 인식되던 컴플라이언스에 어떤 법적인 규제를 적용해야하는지부터 기술적인 적용 사항, IT거버넌스 측면에서의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구축 방안까지 어떤 솔루션으로 어떤 정책을 적용해야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를 구현할 수 있을지 막연했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세미나로 관심을 끌었다.

이재욱 |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컴플라이언스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IT기술 적용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컨설팅이 선행돼야 성공적인 컴플라이언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라일리 | 넷앱 엔지니어 컴플라이언스 전문가
“가트너에 의하면 IT 예산의 약 12% 정도를 컴플라이언스에 쓰고 있으며 약 2009년까지 1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영일 | 시만텍코리아 제품 기술본부 과장
“고객사의 소송 대응 관련 문제점으로 보관정책을 정의하지 않은 백업 정책/삭제정책이 없는 기록관리의 허술함, 효율적인 검색 시스템의 부재 등이 원인이다”고 지적했다.

이상근 | IT기획부 차장
“WORM 스토리지 도입으로 시간당 3.5GB~4.0GB 처리속도로 기존 총 9만건 이전에 75일 정도 소요됐던 데이터 이전작업이 훨씬 빨라졌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경구 | 한국CA 수석 컨설턴트
“온라인 비즈니스의 활성화로 얼마나 규제를 잘 지킬 수 있느냐가 중시되며 컴플라이언스란 규제, 산업표준을 대표하는 것으로 반드시 지켜져야하는 조항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텍스티만
기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IT컴플라이언스 구축 설문조사 결과

본지는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3문항으로 이뤄진 설문에는 세미나 참석자 중 157명이 응답했으며, 모든 문항은 복수응답을 허용했다.
먼저 귀사에서 올해 IT예산중 컴플라이언스 관련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대해 10% 미만이라는 응답이 121명 이상을 차지, 아직은 컴플라이언스를 예산에 적극 반영하지는 못하는 실태임을 증명했다.
귀사의 내년 IT예산중 컴플라이언스 관련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에 대한 질문 역시 10% 미만이 113명 이상을 차지해 내년도에도 적극 예산에 반영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귀사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관심은 어느정도인가라는 질문에는 관심없다가 8명, 많다가 52명, 아주많다가 22명, 조금있다가 75명으로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관심이 많은 편에 속해 차후 컴플라이언스 관련 시장이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컴플라이언스위해 정책 마련 ‘필수’
컴플라이언스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IT분야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은 회사의 전반적인 정책마련이 73명, 컴플라이언스 관련 장비 및 솔루션 구축이 51명, CEO의 의지가 41명,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등 각 부서의 공조체제 등이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귀사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이메일 등 데이터아카이빙이 가장 필요하다고 56명의 참석자들이 답변했으며, 다음으로 암호화 같은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이 46명, IT거버넌스가 41명, 스토리지 25명, 재해복구는 21명 등의 순으로 중요도를 매겼다.
컴플라이언스 도입시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투자비용이 78명, 경영층의 의식부족이 66명, 인프라의 복잡성 증가가 27명, 프로세스 증가로 인한 구성원 불만이 19명, 비즈니스 절차 증가가 15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컴플라이언스 도입에는 투자비용이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으며 경영층의 마인드 부족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컴플라이언스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비용문제와 경영층에 컴플라이언스에 대해 적극 알리는 작업이 필요함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컴플라이언스 대응 부재로 가장 문제가 되는 위험을 꼽는다면이란 질문에는 기업의 신뢰도 하락이 79명으로 나타나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기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64명으로 바로 뒤를 이었으며 금전적 손실이 21명, 생산성 하락 9명으로 나타나 법적 규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기업의 신뢰도 하락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컴플라이언스 이슈와 기업의 경쟁력과의 관계는 이란 질문에는 컴플라이언스가 기업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가 70명, 경쟁력 향상에 다소 도움이 된다가 71명, 기업경쟁력 강화와는 관계없다와 기업의 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킨다가 5명으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기업의 경쟁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 참석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컴플라이언스 이슈와 향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부상되리라는 점을 짐작케한다.
현재 국내에서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영역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금융이라는 응답이 13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의료 20명, 공공 17명, 통신 15명, 일반기업 9명, 대학 6명 등으로 나타나 금융권에 컴플라이언스 도입이 가장 활발하다는 것을 체감케 했다.

가장 활발한 분야는 역시 ‘금융권’
IT컴플라이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아카이빙, WORM 등 스토리지라는 응답이 90명이었으며 IT거버넌스가 47명, 보안이 41명의 순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국내 고객들의 생각에는 컴플라이언스 = 스토리지 라는 공식이 지배적임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컴플라이언스 관련 장비 및 솔루션 도입 시 중요시 여기는 사항을 순서대로 기입하라는 질문에는 성능 및 기능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뢰성, 저렴한 가격, 기술지원, 기존 제품과의 성능/특성과의 적합성, 벤더 인지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2008년 국내 컴플라이언스 관련 시장의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밝다가 70명, 보통이 65명, 그저그렇다가 10명, 매우 밝다가 8명, 어둡다라고 3명이 응답해 대부분 내년 컴플라이언스 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추론해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한 관심은 많은 편이지만 아직까지는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지 않으며, 금융권에서만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내년에도 그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앞으로 컴플라이언스 관련 시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대부분의 응답자가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기업의 신뢰도 하락과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한 대응이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비용 문제와 경영층의 의식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비용문제와 경영층에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소개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
컴플라이언스 주력으로 금융·제조·의료 ‘맹공’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대표 정철두, 이하 넷앱)는 올해 하반기 주력 비즈니스 분야를 컴플라이언스로 선정, 특히 WORM 솔루션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앱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기존 스토리지에 모듈 추가를 통해 쉽게 추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도 공급하고 있으며 단일 어플라이언스 장비를 통해 WOR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넷앱이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 및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내세우는 주력제품은 단일 컴플라이언스로 쉽게 WORM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SnapLock on FAS(SoF)’다.

· SnapLock on FAS(SoF)
넷앱은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 및 공전소사업사를 대상으로 단일 컴플라이언스로 쉽고 간단하게 WORM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SoF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넷앱의 통합 스토리지인 FAS 스토리지에 스냅락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것으로 쉽고 간단하게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넷앱의 FAS시스템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호환 스토리지 시스템 제품군이며 비즈니스 대처 속도, 애플리케이션 가동 시간, 관리의 단순성, TCO 절감 측면에서 업계 최고를 자랑한다. 통합 스토리지인 FAS 스토리지는 복잡한 기업 환경에도 통합이 용이하며 FC SAN, IP SAN(iSCSI) 및 NAS를 동시에 지원한다. 유닉스, 윈도, 리눅스 및 웹 데이터에 공유 액세스를 제공하며, 99.99% 이상의 가용성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검증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리얼 ATA 및/또는 FC(광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해 720GB에서 0.5페타바이트 이상 확장할 수 있다.

· 스냅락
넷앱의 ‘스냅락(SnapLock)’ 제품군은 디스크 기반의 넷앱 스토리지 및 니어라인스토리지에 고성능 및 보안이 뛰어난 데이터 WORM 기능을 제공한다. 입증된 ‘넷앱 데이터 ONTAP’ 운영 체제의 통합 요소인 스냅락은 WORM이 적용된 업무 기록을 온라인에서 빠르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데이터의 영구성, 정확성, 무결성 및 보안을 보장한다. 또한, 넷앱의 스냅락을 사용하면 넷앱 스토리지 시스템에 재기록 및 삭제가 불가능한 WORM 볼륨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해 기록 보유 규정 및 실행 방안 요건을 준수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지정된 보유 일자 이전에는 중요한 파일이 변경되거나 삭제되지 않는다.

· 락볼트
넷앱의 락볼트(LockVault)는 백업 및 장애 복구와 규정 준수를 통합해 비정형 데이터에 대해 종합적인 통합 규정 준수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원하는 시간에 모든 규정 준수 데이터의 미러링된 복사본을 생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경이 불가능한 모든 파일 서버의 복사본을 정기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블록 레벨의 증분 백업 허용, 신속한 찾기 및 검색 기능 제공, 규정 준수와 데이터 보호 결합을 통해 기업 전체의 데이터 관리 능력을 개선한다.

· 데크루 데이터포트
데크루 데이터포트(Decru Datafort)는 통합 스토리지 암호화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이기종 기업 환경에서 유휴 상태의 데이터를 투명하게 보호하는 업계 유일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암호화 시스템으로 핵심 데이터 자산 보호의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데크루 데이터 포트를 통해 테이프 스토리지의 암호화 및 인증을 기능을 운영할 수 있다.

· IS 1200(Information Server 1200)
넷앱 IS1200 제품군은 전사적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능적 데이터 관리를 지원해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를 파악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검색 및 복구, 데이터 개인 정보 및 규정 준수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가치가 낮은 데이터를 비용 효율적인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마이그레이션해 비용이 높은 주 스토리지의 여유 공간을 늘림으로써 데이터 스토리지 및 백업과 관련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 준다.

넷앱 김종렬 기술영업 차장은 “넷앱은 올 하반기 주력 비즈니스 분야로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선정하고 스냅락 기반의 WORM 솔루션인 SoF에 대한 영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며 “금융, 공공, 의료 등 크게 3개 시장과 중공업 및 설계 분야 등의 제조 시장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적극 공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특히 국내에서 WORM으로 한정돼 있는 컴플라이언스 시장의 관점을 탈피해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데이터보호, 데이터 무결성, 기밀보호, 리스크 완화, 분쟁 대응의 5단계 시장으로 보고 스토리지, WORM, 암호화, 데이터분류, 데이터 검색의 5가지 단계를 솔루션을 통해 포괄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특히, 스토리지 업체 중 유일하게 스토리지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넷앱은 WORM 솔루션과 함께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대구은행을 비롯해 기존의 레퍼런스를 활용해 고객들이 넷앱의 WORM솔루션을 비롯한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만텍코리아
강력한 보안 기반 컴플라이언스 실현 ‘자신’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는 올해 고객들이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시만텍은 주요 채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영업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특히 시만텍은 다양한 보안 위협 대응 및 IT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줄 수 있는 ‘시만텍 시큐리티 인포메이션 매니저’를 통해 기업 보안 위협의 확인, 검토, 대응 및 우선 순위 설정을 지원함으로써 포괄적인 보안 사고 대응 프로그램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또 ‘시만텍 콘트롤 컴플라이언스 스위트’를 통해 보안 설정 규정을 준수하도록 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평가 및 유지 관리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정책 생성 및 준수, 데이터 접근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리스폰스 에셋먼트 모듈’을 통해 프로그램화되지 않은 제어 모듈들을 자동으로 분석, 빠르고 정확한 컴플라이언스 평가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이메일 아카이빙 솔루션인 ‘시만텍 엔터프라이즈 볼트 2007’은 이메일 및 다양한 콘텐츠를 포괄적으로 보관 및 관리할 수 있고 추가구매형태로 지원되는 디스커버리 액셀러레이터로 법정소송에 관련된 정보의 수집, 검토, 마크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
시만텍은 이처럼 강력한 보안기능을 바탕으로 이메일 아카이빙 등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IT컴플라이언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만텍은 고객들이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기반을 잘 갖출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채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및 공동 영업, 마케팅 활동지원을 통해 업무공조를 계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추가고객 확보를 위해 고객 성공 사례 발굴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베트스 프랙티스를 제시할 전략이다.
시만텍은 아카이빙과 컴플라이언스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대기업, 특히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을 비롯해 금융, 통신, 교육 병원 산업군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한국CA
컴플라이언스 패키지로 시장 공략 정조준

한국CA(대표 김용대)는 광범위한 컴플라이언스의 범위중에서 전체적으로 기업이 컴플라이언스를 비롯한 여러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한 프레임을 갖추고 있는가, 이에 대응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CA는 그간 보안, 아이디 관리, 이메일 아카이빙 등 개별 솔루션적인 측면에서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했지만 최근 컴플라이언스 관련 패키지 신제품들을 내놓고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CA의 ‘GRC(거버넌스 리스크 &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는 각각의 솔루션단에서 지원했던 솔루션들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들이 쉽게 컴플라이언스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CA GRC 매니저’는 IT 거버넌스, 리스크, 컴플라이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CA GRC 매니저는 IT 관련 규정 및 규제, 베스트 프랙티스 등을 매핑/모니터링하고, 실제 프로젝트 진행사항을 관리하여 IT 전반에 대한 위험 관리 및 통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기존의 거버넌스,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관리 툴이 리포트 중심의 정책 관리, SOX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평가 등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CA GRC 매니저는 포트폴리오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전사의 IT 관련 사항들을 하나의 뷰로 통합 관리할 수 있고, 재무 포트폴리오처럼 IT 투자에 대한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CA GRC 매니저를 통해 기업들은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IT 서비스를 구성하고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기업의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다.
또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CA 컴플라이언스 시큐리티 매니저’도 웹 액세스 콘트롤, 정보보안 관리까지 모두 컴플라이언스에 적합하게끔 감사나 규제, 정책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즉 보안의 컴플라이언스를 일원화할 수 있는 프레임웍이라는 것.
한국CA 마케팅부 정민선 차장은 “CA는 글로벌벤더이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컴플라이언스에 초점을 두고 제품이 개발되는 경향”이라며 “아직 국내 시장에서 컴플라이언스가 무르익은 것은 아니지만 컴플라이언스를 항상 기본에 둔 프로젝트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리딩 벤더로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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