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신임 대표이사로 김봉오 SK C&C 상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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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신임 대표이사로 김봉오 SK C&C 상무 선임
  • 오현식
  • 승인 2008.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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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보보호서비스 전문업체 SK인포섹(www.skinfosec.co.kr)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봉오 전임 SKC&C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봉오 사장은 인포섹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분야별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차별화 요소를 발굴/강화하고, 세계화 전략을 가동중인 SK 그룹의 경영활동과 연계해 해외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함으로써 보다 확고한 성장 기회를 확보해 갈 방침이다. 또한 확고한 국내 1위 보안기업 포지셔닝을 위해 ▲보안컨설팅, 보안SI, 보안관제 역량을 통합하는 보안서비스 역량 강화 ▲보안 트렌드를 사전 대응해 리딩하는 보안솔루션 제공 ▲IT보안과 차세대 서비스 모델 발굴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김봉오 사장은 “인포섹이 지금까지 다져온 업계 최고 ‘종합 정보보호서비스’ 회사로서의 입지를 기반으로 2008년에는 ‘세계적인 정보보호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봉오 신임 대표이사는 유공, 대한텔레콤을 거쳐 SK C&C 전략사업본부, 인터스트리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약 27년간 사업기획과 아웃소싱 및 영업업무를 수행하면서 경영전략과 영업분야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평가된다.

한편, 2005년 초 취임 약 3년간 SK인포섹을 이끌었던 전임 박재모 사장은 SK C&C 기업문화실장 상무로 이동했다. 박재모 사장은 재임 3년간 SK인포섹의 향후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전 사장은 2004년 말 150억원 수준을 기록했던 SK인포섹의 매출을 2007년말에는 약 320억원 규모로 성장,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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