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나우콤 김대연 전 윈스테크넷 대표는 보안솔루션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문용식 나우콤 대표는 인터넷서비스 사업부문을 총괄하면서 각자대표로서 법적 권한과 책임을 갖고 경영을 하게 된다.
나우콤 보안솔루션 사업부문은 스나이퍼IDS로 출발해 스나이퍼IPS, 스나이퍼iTMS, 웹방화벽까지 차근히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인터넷서비스 사업부문은 웹스토리지 사업을 기반으로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 CDN,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등 사업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나우콤 측은 “각자대표제를 도입한 것은 합병 후에도 각 사업부문별로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사업 성장에 부합하는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우콤은 “우량한 양사의 합병을 통해 글로벌 솔루션µ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기업 성장의 새로운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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