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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송년특집(Ⅱ) IT 26개 분야 2007년 평가와 2008년 전망 (上)
2007년 12월 28일 00:00:00 데이터넷
대규모 SOA 도입 수요 ‘기지개’, 토털 SOA 개념 적용 미흡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 수혜 기대 … 단발 프로젝트 아닌 지속적 관리 필요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올 한해 국내 SOA 시장은 실질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SOA의 개념 및 구현 기술에 대한 논의 중심에서 진일보해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통한 실질적인 구현에 나서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통신, 금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업종에서 SOA 파일럿 프로젝트 착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세대 시스템과 결합돼 전사 규모의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도입 초기에는 당장 적용할 수 있는 BPM의 통합 영역으로 BPEL표준 툴인 BPEL Process Manager를 중심으로 요구사항이 발생됐으나, 이제는 SOA의 근간이 되는 ESB의 기능을 중심으로, 상위환경인 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까지 다양한 시장 요구가 생성되고 있는 추세다.
작년에는 SOA에 대한 ‘학습 기간’이었다면 올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SOA 프로젝트를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시범 단계’에 들어섰다. 통신, 금융, 제조, 공공업종 등에서 고르게 SOA 사례가 나타났지만, 서비스를 빠른 시간 내에 유동적으로 원활한 시점에 제공하는 ‘타임 투 마켓’ 아키텍처인 SOA는 서비스 제공과 속도가 민감한 관련을 맺고 있는 통신·금융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신·금융 주축으로 SOA 도입 활발
SKT, KTF, LGT 모두 SOA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진행하고 있다. 이 외 KT, 데이콤 등도 SOA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해 통신 분야에서 SOA는 경쟁력 강화 및 이윤 증대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고 있다. 전사적인 규모로 SOA 프로젝트를 진행한 KTF와 LGT와는 달리, SKT는 소규모 프로젝트로 시작에 내년에 더욱 확산시킨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종 중에서는 LGT가 가장 먼저 전사 SOA 적용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아무래도 LGT가 발 빠르게 SOA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LGT의 SOA 프로젝트는 차세대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적용됐다”고 말했다.
SKT는 LGT, KTF와는 차별화된 SOA 전략을 가지고 있다. SKT는 지난해 이미 차세대시스템인 NGM(차세대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인사, ERP와 타 시스템간 연동, BPM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PoC를 완료한바 있다. 나아가 SKT는 연말까지 SOA 인프라 구축 완료를 목표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BEA, IBM, 오라클 등이 경합을 벌였던 통신시장에서는 BEA가 발 빠르게 영역을 선점했다. BEA는 금융권 SOA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하나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의 일환인 멀티채널 아키텍처(MCA)로 채널간의 통합을 위해 SOA를 적용시켰다. 제2금융권에서는 동양생명이 SOA와 BPM을 결합한 형태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 현재 구축중이다.
금융 부문은 차세대 시스템을 SOA 기반으로 구축하거나, 채널관리를 위한 MCA(Multi Channel Architecture) 또는 MCI(Multi Channel Integration) 부문에서 SOA에 대한 이슈가 중요시 된 한 해 였다. 다양한 채널에 대한 서비스 환경을 갖추는 것이 곧 유연성에 기반한 SOA의 구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사례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국민은행, 동양생명 등이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에서는 내년부터 ‘자통법’ 이슈와 관련해 은행과 증권사간의 구분이 없어짐에 따라 누가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관건이 된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유연하게 업무 인프라를 바꿀 수 있는 SOA 도입이 확대될 것이란 것이 관련 업계의 전망이다.

제조·U-시티, 내년 SOA 수혜처 기대
그러나 통신, 금융권에 비해 올해 제조업종의 SOA 도입이 더딘 것이 사실이다. 현대자동차가 파일럿(오라클)으로 SOA를 도입한바 있으며, 한 대형 제조업체 역시 ESB 표준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BEA, IBM, 팁코 등이 내년도 제조업종 SOA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 중심으로 일어나는 SOA 진행에 상황에 대해 보다 안정적인 확산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SOA 솔루션 공급업체의 전략이 좀 더 구체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SOA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했거나 전사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고 있는 기업들도 이에 대한 접근법이 모두 다를 뿐만 아니라 방향성에 대한 뚜렷한 확신도 부족해 가이드라인 구체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분야에서는 병무청이 차세대 프로젝트로 SOA와 BPM을 도입했고, 특허청과 보건복지부에서도 WAS솔루션을 이용해 SO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U-시티 사업을 중심축으로 공공분야 SOA 시장 성장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화성, 판교, 김포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U-시티 사업에서는 BEA와 KT가 얼라이언스 MOU를 맺고 화성, 김포에서 SOA를 구축했고, 판교는 삼성SDS의 수주로 ISP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년에는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 기상청, 국세청 등에서 SOA기반의 대규모 차세대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으므로 공공시장이 크게 부상할 전망이다.

연결테스트·보안성 보완 필요 지적
SOA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 빼놓을 수 있는 필수 아키텍처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SOA는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떠안아 가고 있다.
SOA는 모듈화 되고 분산화 되며 느슨한 결합 방식의 소프트웨어 기술이다. 가트너의 Hype 사이클에 따르면 현재 SOA 3단계인 기술에 대한 환상 소멸 단계, 즉 언론에서 떠들었던 SOA가 과장이었다는 것을 인식해가는 단계에 속해있다. 점차 SOA는 ‘기술에 대한 평판이 과장된 것을 인식하는 3단계’를 벗어나고 있으나 아직 최종 진화단계인 5단계, 즉 ‘범용화 돼 안정화되는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레스트리서치 캐리 슈와버 애널리스트는 “향후 SOA 개발에서 테스팅이 새로운 이슈로 제기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SOA 파일럿 프로젝트가 다수 출현했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본 프로젝트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연결 과정에 대한 테스트 미흡과 보안에 대한 투자가 함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SOA관련 글로벌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SOA는 수많은 컴포넌트를 조합해 하나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므로 컴포넌트간 연결 테스트가 꼭 필요하며, 이 모든 연결테스트가 이뤄지고 표준이 마련되는 데에는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내 SOA 프로젝트의 경우 대부분 단위 업무에 제한적으로 적용돼 있는 실정이며, 시스템 가장 아랫단에서부터 끝단까지 SOA 개념이 적용된 사례는 아직 없다. 따라서 SOA는 점차 부정적인 요소가 출연해 다양한 걸림돌에 부딪히게 될지도 모른다. SOA에 대한 경험부족, 거버넌스 구성 미비 등으로 프로젝트의 실패, 비용초과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SOA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은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하다가 서서히 규모를 키우면서 SOA를 도입하고, 프로세스에 대한 전체적인 시각을 가지고 거버넌스를 고려해 SOA를 도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ESB를 기반으로 하는 대내외 연계(EAI/MCI) 및 BPM 부분이 올해 SOA 시장의 전반적인 모습이었다면, 최근 들어 서비스 리포지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관리에 대한 이슈 또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에는 솔루션업체들과 IT서비스기업들이 SOA 거버넌스 전략 및 실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향후 SOA 시장의 한 축인 서비스 관리 및 SOA 거버넌스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업계 전반 파급효과로 새로운 기회 창출
앞으로는 SOA 기반의 컴포지트 애플리케이션 접목의 활성화도 예상된다. 기업에서는 애플리케이션단의 유연성 확보와 재활용을 통한 비용절감 및 도입시간 단축이 기업의 직접적인 경쟁력 확보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및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지향하는 SO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적용으로 컴포지트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업체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축 서비스의 제공 및 경험이 풍부한 IT 서비스 업체들에게도 큰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 관점에서 본다면 서비스의 획득 및 개발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서비스를 자체 개발 하든가 아니면 오라클, SAP 형태의 패키지 솔루션 업체로부터 서비스를 구매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의 SOA적용에 대한 핵심은 전략부터 시작해 서비스 디스커버리 및 분류/정의/개발/운영 등의 서비스 라이프 사이클과 관련한 방법론과 핵심 인력을 보유하는 것이 될 것이다. <김나연 기자·grace@datanet.co.kr>



거버넌스 딛고 SOA 시장 지속 성장 예약
RTE 전환 가능한 확실한 보증수표 … 검증된 ‘구성 요소·ROI 확인 부재’가 성장 걸림돌

김일교 // BEA코리아 SOA솔루션사업부 부장·ikkim@bea.com


SOA는 기존의 사일로(silo)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을 넘어 IT 인프라를 새롭게 구현하는 방법론이다. SOA는 인터페이스 및 프로토콜과 같은 기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기업이 지닌 자산을 재사용하여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서비스’ 단위로 구성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렇듯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란 IT나 소프트웨어를 특정 기능이 아닌 비즈니스의 업무 프로세스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요구한다. 개발자 중심의 시각이 아니라, 현업 업무 담당자 관점에서 IT를 바라보는 것이며, 이는 개별 기술들을 가능한 밑단에 숨기고 하나의 플랫폼 안에 모듈화해 필요할 때마다 호출할 수 있는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지향한다. 때문에 SOA는 복잡한 IT구조 때문에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환경의 변화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 구축을 통해 실시간 기업(RTE)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로 각광받고 있다.

성공 레퍼런스 개발 시급
해외시장에 비해 국내시장에서의 SOA 도입은 아직 미진한 것이 현실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SOA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한 뚜렷한 사례가 없는 것도 문제이고, 또 이렇게 참조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성공적인 레퍼런스의 부족이 반복되면서 다른 기업들도 선뜻 SOA를 준비하고자 하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SOA 준비과정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바로 생산적이고 향후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의 검증된 ‘구성 요소’의 부재와 더불어, SOA 초기 단계에는 SOA 프로젝트에 대한 ROI, 즉 ‘투자대비효과’를 산출하는 방법과 효과를 가시화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렇게 검증된 아키텍처를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ESB(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이다. ESB는 분산된 서비스 모듈들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해 각 서비스들이 사용하는 기술에 독립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단일 인터페이스의 플랫폼이다. ESB는 기업 SOA를 구현하는 데 있어 중추신경과도 같은 핵심 소프트웨어로서 분산된 서비스 컴포넌트 간의 손쉬운 통합 연동을 비롯, 신뢰성 있는 메시지 통신을 가능케 하는 기반으로 주목받아 왔다.
SOA 구현의 백본으로 모든 서비스가 연결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실제로도 많은 업체들이 ESB를 완전한 하나의 제품화로 소개하며 저마다의 ESB의 기술적 우위성을 피력해왔다. 이는 성공적인 SOA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서의 ESB를 보여주는 것이며, SOA로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민첩성과 유연성은 사실상 ESB라는 통로를 통해 사실상 구현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버넌스가 해결책
SOA 도입에 있어 두 번째 걸림돌인 SOA를 통한 ROI 산출이 어려운 점을 과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해답은 바로 SOA 도입 후의 지속적인 관리, 즉 거버넌스에 있다.
ESB는 SOA 구현에 전제되어야 하는 기본요소이기는 하나, 서비스 구현 및 운영 플랫폼에 해당되는 일종의 ‘단계’이기 때문에 업무 도출, 개발 및 운영 그리고 분석으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SOA 라이프사이클 입장에서 보면 단순히 서비스가 놓여있는 플랫폼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SOA에 대해 보다 깊게 이해하고 확실한 구축효과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각 제품에 해당하는 요소 기술보다 거버넌스 측면에서 전체를 조망하는 시각이 필요하다.
SOA 거버넌스의 정의를 살펴보면, ‘SOA 전략 및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OA 라이프사이클의 체계적인 관리/통제 및 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하고 수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SOA를 도입한 기업들에게 있어 거버넌스란 기업과 IT,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의 정책과 표준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SOA 영역 이상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지속적인 비즈니스 가치전달을 위해서는 SOA와 엔터프라이즈간에 커뮤니케이션, 협업, 정보의 양방향 흐름 등 거버넌스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및 프로젝트 수행에 관한 정보는 관련 담당자들에게 반복적으로 보고돼야 하며, 이러한 정보들은 비즈니스 요구가 계속해서 변화하는 상황에서 투자 및 프로젝트 계획 수립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SOA 거버넌스 흐름 체계
SOA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는 전체 SOA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진행돼야 하며, 이를 이루고 있는 각 단계들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SOA 서비스에 대한 라이프사이클 체계가 SOA 거버넌스에 대한 핵심이다.

BA(Business Architecture)
BA에서는 기존 및 신규 업무 서비스 영역이 정의되는데, 실제로 하나의 업무 서비스가 기획되면, 그 업무를 구현하기 위해서 SOA 서비스로 도출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통틀어 모델링 설계가 진행된다. 각각의 업무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가 중앙 SOA 저장소를 통해 이뤄지게 되며,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 및 서비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나아가 계획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기획과 설계를 지원할 수 있다.

SOA-RA(Reference Architecture)
SOA-RA는 실제로 업무 서비스가 구현될 레퍼런스 아키텍처이며, SOA로 도출된 업무 서비스가 각각 화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및 프로세스 서비스를 통해 해당 서비스로 매핑된다.

SDLC(Service Development Lifecycle)
SDLC는 매핑된 각각의 SOA 서비스가 발전하는 단계로서 서비스 승인 절차에서부터 개발 담당자에게 일괄적인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SOA 거버넌스 체계를 구성하는 데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가 승인되면 개발 정책에 따라서 프로세스를 진행하게 되는데 개발 툴과 SOA 저장소에 연계를 통해 다양한 개발 정책의 준수는 물론,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에 대해서도 정책의 준수 여부를 화면을 통해 결과를 알 수 있도록 지원된다.

SEM(Service Execution Management)
SEM(서비스 실행 관리)는 실제로 SOA 서비스가 개발 완료되어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단계로서, 단순히 개발 후 배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검토 및 최적화를 거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서비스가 기업의 핵심 업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통제를 해나간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확연히 구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SLM(Service-level Management)
SLM은 서비스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거버넌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 운영 환경 및 관리 환경이 모두 SOA 저장소에 의해서 통합 관리되는 체계가 성립될 수 있다. SOA 저장소에서는 서비스 관리자, 시스템 관리자, 정책 관리자 및 개발자 등 각각 역할에 맞는 정보의 제공을 통하여 보다 용이하게 현재 가동되고 있는 SOA 서비스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에셋 리포지토리(Asset Repository)
이 부분은 업무 기획부터 개발, 그리고 운영 및 모니터링에 이어지는 모든 절차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저장소이다. 따라서 SOA를 구현하고 관리하는 데에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며, 이러한 서비스 저장소의 기능이 SOA 거버넌스 체계를 원활히 시스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EAI보다 ESB가 기능적으로 낫다는 접근이 아니라 서비스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거버넌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 운영 환경 및 관리 환경이 모두 SOA 저장소에 의해서 통합 관리되는 체계가 성립될 수 있다는 점이다.

‘빅뱅’ 프로제트가 아니라 장기 관심 필수
많은 기업들이 SOA에 대한 런타임 플랫폼과 거기에 따른 아키텍처를 잘 수립하고 서비스를 업무에 맞게 도출하는 데에만 급급해 거시적으로 SOA를 내다보는 청사진을 확보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SOA라는 장기여행에 있어 무모한 히치하이커가 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SOA 도입에 있어서 가시적인 효과와 지속적인 이익을 위해서 반드시 SOA 거버넌스가 함께 논의돼야 한다. 비즈니스 실무진과 IT 배치팀 간에는 ‘비전과 현실’이라는 간극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제 거버넌스를 통해 디자인, 구축, 유지 관리, 최종적인 소멸 및 개선에 이르는 전체 SOA 수명 주기를 마련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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