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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사모펀드, 네트워크 업체 눈독
송년특집(Ⅰ) 2007 Hot News 어제와 오늘
2007년 12월 19일 00:00:00 데이터넷


01.사모펀드, 네트워크 업체 눈독
사모펀드 네트워크 업체 인수, ‘약인가 독인가’
어바이어·쓰리콤 전격 인수 … 득실계산은 아직 ‘미지수’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을 인수해 그 가치를 높여 되파는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사모펀드가 네트워크 업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2005년 말 엔터라시스가 개인투자사에 매각된 데 이어 올해는 네트워크 및 통신 업계 전통의 강자인 어바이어, 쓰리콤이 연이어 사모펀드에 매각됐다.
지난 6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어바이어는 기술 주도 성장 산업에 투자를 해온 실버레이크(Silver Lake)와 사모펀드회사인 TPG캐피탈과 82억 달러(보통주 주당 17.50달러)에 합병 계약서를 체결했다. 이는 5월 25일 최종 마감된 30 영업일의 어바이어 평균 종가인 13.17달러에 대해 약 33%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어바이어는 경쟁사와의 M&A 소문이 돌았지만 사모펀드에 전격 매각된 가운데 지난 9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합병 계약 승인이 의결됐다.
네트워킹 솔루션 기업인 쓰리콤 역시 H3C와의 통합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지난 9월 글로벌 사모펀드 기업인 베인캐피털파트너(Bain Capital Partners)에 현금 22억달러에 인수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서에 따라 주주들은 주당 현금 5.3달러를 받게 될 예정으로 이는 2007년 9월 27일 종가인 3.68달러보다 44%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계약에는 중국의 화웨이가 소정의 지분 참여를 하고 쓰리콤의 사업적, 전략적 파트너가 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사모펀드의 네트워크 업체 인수는 단기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기대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약이 될지 독이 될지 득실계산은 아직 미지수다. 기업 가치를 높여 온전히 살아남을 수도 있지만 돈이 되는 사업부만 분리해 매각하는 사례도 생겨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의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존 경쟁이 치열해지며 이제 기업간 M&A는 흔한 일이 됐지만 네트워크 업체가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사례는 흔한 일이 아닐뿐더러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 업체들의 성장률이 둔화되며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사례는 내년에도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예측이다.
<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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