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의 DNA는 보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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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의 DNA는 보안이다”
  • 승인 2007.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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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아피(www.mcafee.com/kr) 손형만 지사장은 “2007년 한국맥아피는 2006년 대비 60~70%에 이르는 고속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톡옵션 비리로 인한 본사 임원진 교체, 전 한국지사장의 갑작스런 사임 등 내우외환이 겹치던 2006년 9월 한국맥아피의 수장으로 임명돼 지속적 성장궤도를 유지시킴은 물론, 업계의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손형만 지사장을 만나 한국맥아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 글·오현식 기자·hyun@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맥아피의 DNA는 보안이다”

손형만 지사장은 “기업 자체의 성장률보다는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성과를 올리고 있는가의 여부가 보다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년 대비 200%, 300%의 성과를 올렸더라도 업계가 이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면,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이라는 설명. “한국맥아피의 경우, 전년 대비 50~60%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지만, 이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것이 업계 평균을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년대비 50~60% 성장
이러한 성장의 첫 번째 요인으로 손형만 지사장은 주저없이 ‘파운드스톤’을 꼽았다. IT 위험관리솔루션인 파운드스톤은 IT자산가치, 취약점의 위험도, 위협 심각성 등의 상관관계를 산출해 기업보안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강력한 RMS 솔루션으로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공공기관, ISP,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됐다.
손 지사장은 “파운드스톤은 한국맥아피에게 뿐만 아니라 전체 보안 산업에도 커다란 의미를 던져주는 솔루션”이라며 “기업의 보안 상태를 점검, 이를 수량화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보안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창출함은 물론 고객의 보안정책 수립을 도와 실질적인 보안 강화를 이룰 수 있게 한다”고 의의를 부여했다.
파운드스톤은 맥아피가 제시하는 SRM(Security Risk Management) 전략의 핵심. 파운드스톤은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인 ‘DLP’, 보안정책교정 솔루션인 ‘리미디에이션매니저’, 웹 보안 토탈 솔루션인 ‘SIG’, 중앙관리콘솔인 ‘ePO’ 등과 함께 위협 및 위험관리,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를 포괄하는 차세대 통합보안 SRM을 구현하고 있다.

SMB 등 전방위 공세로 초고속성장 ‘지속’
한국맥아피는 전체 보안 시장에 대한 전방위 공세로 올해와 같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SMB 시장의 경우, 맥아피가 보유한 다양한 SMB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SMB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SMB 보안 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다우데이타를 총판으로 영입하는 등 채널파트너를 재정비한 상황이다.
또한 전사적 보안 체제 구축을 위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 파운드스톤을 통해 총체적인 보안SI, 보안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국산 기업과의 제휴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로컬라이제션이 완료될 NAC 시장 공략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보안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대형 PC 메이커와 협력,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을 번들 공급하는 정책도 더욱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손 지사장은 “맥아피의 DNA는 보안”이라며 “전문 보안 기업으로 맥아피는 실질적인 보안 향상을 위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고부가가치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 지사장은 “전세계 16개국에서 23개 보안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맥아피는 24×365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적의 보안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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