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젠소프트, 내부 보안 기술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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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젠소프트, 내부 보안 기술 특허 획득
  • 오현식
  • 승인 2007.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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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젠소프트(대표 노철희)는 최근 특허청 정보통신 심사본부로부터 ‘PCI형 보안 인터페이스 카드 및 보안관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젠소프트가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개별 서버의 해킹 및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PCI형 보안 인터페이스 카드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먼저 PCI형 인터페이스 카드를 서버의 메인보드에 개별적으로 장착, 외부 네트워크를 통해 수신되는 패킷과 서버로부터 송신되는 패킷의 개별적인 보안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핵심. 패킷의 개별적 보안을 통해 종래의 경계선 보안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게 된다. 이와 아울러 중앙관리 서버에 연결돼 보안정책을 수립하고, 각각의 개별 서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리 콘솔과 함께 중앙서버에서 수집한 개별 서버의 로그파일을 저장 관리하는 RDBMS 방식의 보안관리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외부 및 내부 사용자에 의한 해킹 위협으로부터 개별 서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노철희 모젠소프트 사장은 “모젠소프트의 기술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개별 서버의 해킹이나 바이러스 침투에 대해 보다 강력한 보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허 기술은 향후 모젠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젠소프트는 기업형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으로 사이버롬UTM과 10Gbps의 멀티내부보안솔루션인 네이비스(Nevis)의 국내 총판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모젠소프트는 글로벌 솔루션의 국내 공급 외에도 자사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특허 기술은 자사제품 개발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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