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구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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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구축 가이드
  • 데이터넷
  • 승인 2007.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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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성능·가용성 향상에서 유연성·보안 동시 보장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에 투자 … 타 운용팀과 협업 ‘필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데이터센터부터 사용자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는 어떠한 네트워크 상에서도 이러한 효율성을 줄 수 있는 기술 컴포넌트로 생각하면 된다. 포괄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는 성능, 가용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보안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가속기, 방화벽, 무선 보안 액세스, 왠 최적화 및 성능 모니터링과 같은 컴포넌트를 포함한다. <편집자>

연재순서
1회: 변화하는 비즈니스 트렌드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2회: 가상화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요소들
3회: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구축 가이드(이번호)

오늘날과 같이 다이나믹한 세계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우선순위는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에 구축된 IT 환경의 활용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IT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해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전략적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오늘날 비즈니스의 기본이며 계속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딜리버리하기 위한 것이 IT의 과제이기 때문이다.
IT 기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고객 경험 강화,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는 과거의 아키텍처로는 불가능한 것이다.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배포’ 모델은 이전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세상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에는 기술적인 유연성이 부족하므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고객 경험 향상, 스피드 경영환경 지원, IT 비용 절감이라는 과제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전략적으로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위한 접근 방식
대다수의 기업체에서 윈도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책임은 대개 IT 인프라스트럭처 운용에 달려 있으며, 이것은 서버 운용, 시스템 관리자, IT 매니저까지도 포함된다. 모든 직책을 포함해 이 역할은 지난 몇 년간 급격히 바뀌어 왔다. 5년 전까지만 해도 대다수의 IT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자들은 단순한 하드웨어나 애플리케이션 유지에 힘써왔으며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버를 문제없이 항상 사용할 수 있도록 가용성을 보장하는 것이 직무를 평가하는 척도였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르다.
이러한 기술은 여전히 중요하나, IT 관리자들은 비즈니스 연속성이나 컴플라이언스 이슈, 보안까지도 다루어야 한다. 최근 리서치 기관인 포레스터의 조사에 따르면 IT 관계자들의 이슈 1위와 2위가 비즈니스 연속성 향상 및 데이터 보안 유지라는 결과가 있다.
새롭게 나타난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가지 접근 방식을 추천하고 싶다. 첫 번째는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에 투자하는 것이다. IT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자는 오늘날 데이터 보안, 컴플라이언스, 재해 복구, 비즈니스 연속성 준비와 같은 영역에서 발생하는 많은 요구사항과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이슈의 대다수는 기술이 아닌 사용자와 프로세스를 옭아맨다. 게다가 프로젝트 팀에 의해 구축된 복잡한 로직으로 하드 코딩된 애플리케이션이 인프라스트럭처 요구사항을 가중시키는 문제나 이런 요구사항 변화로 비즈니스의 한계가 나타나기도 한다.
윈도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답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있다. 차세대 서버 기반 컴퓨팅인 프레젠테이션 가상화나 서버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같은 기술이 이것이며 이는 비즈니스 요구사항 변화와는 관계 없이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다. IT 관리자들은 보안, 성능, 유연성 등을 제공하는 동일한 정책의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다른 운용 팀과의 협업이다. 목표는 바로 어떠한 사용자든 안전한 보안 수준과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면서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든 접근하게 하는 것이다. 다른 운용 그룹과는 달리, IT 인프라스트럭처 운용의 경우 대개 애플리케이션 및 관련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문제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운용적 책임이 대개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에 한정돼 조직의 애플리케이션 이외를 살펴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IT 인프라스트럭처 운용이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데스크톱환경을 관리하는 네트워크 및 데스크톱 팀과 협업하게 된다면 왠 최적화나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과 같은 모든 애플리케이션 전반의 컴포넌트에서 좀 더 쉽게 최상의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적용 후 변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단지 속도만을 증가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와 클라이언트/서버 및 윈도 애플리케이션 간의 간격을 이어줄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것은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와 서버 및 미들웨어 환경 사이에 필요한 가상화 층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모든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를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유연하게 해준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투자는 IT 운용이 서버 가용성뿐만 아닌 어떠한 네트워크 상에서도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IT 관리자들이 태스크 기반 배포에서 온 디맨드 딜리버리 형으로 전환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윈도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시 최상의 운용 방안은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서버 로드 밸런싱, 모니터링 툴 등 많은 인프라스트럭처 컴포넌트와 관계돼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는 유연하고 컴포넌트에 일관된 정책 적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윈도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 스트럭처를 적용하면 보안, 성능, 유연성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

- 보안: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는 IT 관리자들이 더욱 완벽하게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사용자들이 중앙 서버 및 데이터센터에 위치한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데이터는 데이터 센터를 벗어나지 않으므로 보안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 규제를 쉽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한다.
- 성능: 애플리케이션 복잡성의 증가는 서버 아키텍처 상의 성능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윈도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면 애플리케이션 성능 및 엔드 유저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성능 메트릭스 및 모니터링 툴이 인프라스트럭처 하단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상에 직접적으로 위치해 적용돼야 한다.
- 유연성: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센터에 중앙화 함으로써 관리 및 엔드 유저 사용 편의성을 보장할 수 있다. 장소, 디바이스, 네트워크에 관계 없이 사용자들에게 빠르고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기술의 경우 허용된 애플리케이션을 항상 최신의 버전으로 사용자에게 온 디맨드 형으로 딜리버리 할 수 있다는 부가적인 유연성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동시에 IT 관리자는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완벽하게 관리하고 사용자 유연성을 한층 확장시킬 수 있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건 충족
IT 조직이 단순한 하드웨어 운영에서 온 디맨드 환경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에 초점을 두면 보다 효율적으로 IT 를 운용할 수 있다.
우선, 비즈니스 연속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잘 디자인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스템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차세대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만약 어떤 지역에 재해가 일어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스템이 다른 데이터 센터로 재설정해 사용자들이 문제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 가상화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와 같이 데이터 센터 내의 윈도 애플리케이션 클라이언트 중앙화는 사용자 위치에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보장해 준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보안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오늘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사용자의 PC나 전세계의 여러 서버에 보관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데스크톱 및 서버 관리자들은 보안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배포해 보안을 유지하거나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따로 보안 세팅해야하기 때문에 관리 포인트가 늘어나고 작업량이 복잡해지게 된다. 그러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로 전환하면 애플리케이션은 중앙 데이터 센터에 안전하게 보안하게 되며 보안 세팅 적용도 보다 손쉽다.
마지막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유지하면서 서버 인프라스트럭처 통합이 가능하다. 많은 서버 관리자들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문제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문제가 있을까 24시간 관리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콘솔리데이션 된 서버는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과의 거리가 더욱 멀어지고 그에 따라 성능은 더 낮아지게 되는 것을 뜻한다.
잘 설계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는 IT 관리자에게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위한 특정 모니터링 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제 해결이나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필요한 부가적인 비용을 감소시켜 줄 수 있도록 연관된 정보를 제공해준다.
엔드 투 엔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가상화는 물론 데이터 압축, 로드 밸런싱, 본사 및 지사의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왠 최적화 기술 등을 통합할 수 있다.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위한 고려 요소
무엇보다 엔드-투-엔드 보안, 성능, 유연성 확보를 위해 일관된 구조적 접근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 IT의 다른 부서들과 보다 조기에, 가능한 자주 협업한다 : IT 및 서버 운용 그룹은 대개 전통적인 클라이언트/서버 애플리케이션 전달 방식과 관련돼있다. 그러나 대개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뀌게 되면 그냥 묻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협업의 부재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전략에 가장 큰 갈림길이 될 수 있다. 다른 IT 운용 및 아키텍처 그룹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서버 관리자들로 하여금 최종 사용자의 불편함과 네트워크 자원 제약의 문제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지원 기술을 구축하도록 한다 : 많은 기업들이 이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실 IT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자의 66%가 시트릭스 프리젠테이션 서버나 마이크로소프트 터미널 서비스를 통해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방식을 향상시키고 있다. 게다가 29%는 사용자 성능 모니터링 툴도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가상화,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왠 최적화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인프라스트럭처의 한 부분으로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 관리 및 미들웨어 벤더 선택이 중요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관리나 커넥팅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관리 벤더들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것들이 다 같은 것이라도, 관련이 있는 주요 권한은 분리해 두는 것이 좋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고려할 때,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하고 유연성, 성능,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간 비저빌리티 등을 높일 수 있는 벤더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유연한 IT 인프라로 ‘생산성’향상
오늘날의 IT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자들은 딜레마에 빠져있다. 성능 향상과 변화의 수용에는 비용이 많이 요구되고, 보안을 향상하자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기 마련이지만 관리자 중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95%가 딜리버리 성능은 최상이나 비용은 저렴하고, 보안 수준은 높으나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갖춰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가상화, 로드 밸런싱, 가속, 왠 최적화,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IT 운용방식에 적용 돼야 하며, 이러한 것들이 하나의 정책 안에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시스템으로 잘 운용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인프라스트럭처는 서버 관리자들이 안전하게 윈도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직원이나 외부 사용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게 하며 서버 인프라스트럭처를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통합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이나 재해 관리 등도 가능하게 한다. IT 운용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도 큰 장점이지만 사용자의 생산성을 위해 언제라도 애플리케이션을 전달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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