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통신업체인 스패머스파이사와 설립한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이뤄지며, 말레이시아통신공사의 자회사인 GITN(GITN Sdn Bhd)에 어울림정보기술의 보안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통신용 VPN장비가 공급된다. 이번 계약은 약 30억 규모로 올해 12월부터 ‘시큐어웍스 이지월(ezWall 205)’ 제품이 1차 공급된다.
어울림정보기술 박동혁 대표는 “말레이시아 최대 통신회사를 상대로 30억규모의 보안제품을 달성한 것은 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구축 모델은 범국가적 보안센터 구축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말레이시아 정부기관 및 동남아시아 주변국가로 사업 확대 시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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