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혁신적인 FTTH 환경’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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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혁신적인 FTTH 환경’ 세미나 개최
  • 오현식
  • 승인 2007.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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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유리 및 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코닝이 12월 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약 40명의 국내 텔레커뮤니케이션 업계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FTTH 환경’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세계적으로 FTTH(Fiber to the Hom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세계 FTTH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현재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획기적인 광통신 솔루션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닝이 최근에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신기술인 클리어커브(ClearCurve)가 국내에 처음 소개돼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클리어커브는 현재 FTTH 네트워크 설비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나노구조(nanoStructures) 광섬유 설계를 기반으로 해 좁은 모서리에서 구부려도 신호손실 없이 강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표준 광섬유보다 100배 더 좋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FTTH 기반의 고속 인터넷, 음성과 HDTV 서비스를 실제 건물에 설치할 때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하는 것.

한국코닝의 이행희 사장은 “텔레커뮤니케이션 고객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어 고객들에게 좀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광섬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코닝의 새로운 광섬유 기술들을 국내에 발 빠르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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