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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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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서비스·솔루션 제공하는 종합정보통신 기업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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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서비스·솔루션 제공하는 종합정보통신 기업으로 ‘우뚝’
UC 주력으로 신규 성장동력 발굴 ‘박차’ … 매년 30% 이상 성장 ‘자신’

대신통신기술은 전국 30개의 독립법인과 국내 최초로 전국 체인화를 구축한 종합정보통신 전문회사인 대신네트웍스의 일원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됐다. 그간 통신, 네트워크, NI/S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발군의 역량을 발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음성기반에서 출발한 만큼 차세대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UC)을 주력사업으로 집중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은 물론 자체 개발 솔루션, 해외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서며 비즈니스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종합정보통신 전문회사를 표방하며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신에 가속을 붙이고 있는 대신통신기술을 찾았다.|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대신통신기술은 전국 30개의 독립법인과 국내 최초로 전국 체인화를 구축한 종합정보통신 전문회사인 대신네트웍스의 일원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됐다. 그간 통신, 네트워크, NI/S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대신통신기술은 2천300여 사이트의 유지보수 경험을 앞세워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에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LG-노텔의 교환기, 키폰 대리점을 시작으로 시스코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프리미엄 리셀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음성 통신 영역에서 다년간 활동하며 최근에는 UC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SK네트웍스의 070 인터넷전화 서비스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도 개시해 경기도교육청, 그룹사 등을 레퍼런스로 확보하며 점차 비즈니스에 가속이 붙고 있다.

전국적 유지보수 망 ‘강점’
대신통신기술의 강점은 전국적인 유지보수 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주회사인 대신네트웍스 산하 30여 업체가 전국을 각 권역별로 구분해 신속한 유지보수에 나서며 전국을 커버하고 있는 것.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대신통신기술은 강서 지역의 유지보수를 책임지며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제조사에 비해 소수의 서비스 업체만이 획득하고 있는 한국 A/S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것은 대신네트웍스의 자랑이자 강점으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바탕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의 공사업체 이미지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대신통신기술 김지영 사장은 “대신네트웍스는 품질혁신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A/S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며 “현재 30곳의 전국망을 향후 100여개로 늘리는 것이 목표로 다년간의 유지보수 경험을 기반으로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신네트웍스의 지배구조는 남다르다. 대주주가 34%의 지분만을 갖고 있을 뿐 나머지는 각 자회사 대표와 직원들이 분산해 보유하고 있고, 5명의 자회사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경영에 참여해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 자회사들의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한편 모든 직원들이 대표이사의 신임을 묻는 투표를 3년마다 진행해 직원들의 애사심과 주인의식 고취를 통한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표이사의 독단을 견제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해 놓고 있다. 노조가 없는 대신 감사제도 운영을 통해 대표이사 견제책으로 활용함으로써 투명경영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의 매출 현황과 관련된 모든 사항도 직원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등 깨끗한 기업 만들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천후 엔지니어 양성 ‘박차’
이러한 기업문화 속에 대신통신기술 역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 사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DS CCC라는 사내 자격증 제도를 마련, 교환기뿐 아니라 네트워크, PC 등을 전천후로 다룰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자격증을 획득하면 인사고과 반영,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 엔지니어 개인뿐 아니라 회사 자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는 등 직원들의 교육 강화를 위한 투자도 늘려 나가고 있다.
김 사장은 “엔지니어 교육을 위해 시행한 CCC 제도는 이제 시작 단계지만 3명이 자격증을 획득한 가운데 엔지니어 개인뿐 아니라 회사의 기술력 강화 차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술뿐 아니라 인성, 주인의식 등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소양 교육도 실시해 개인의 능력뿐 아니라 애사심 고취를 통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신통신기술은 지속적인 성장과 건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올해 경영컨설팅을 받았다. 현재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성과급제도 도입, 급여인상 등 경제논리를 도입해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하고는 있지만 직원 복지향상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 사장은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같이 호흡하기 위해 여태껏 사장실 문을 닫아 놓은 적이 없다”며 “직원들과의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야구, 축구, 마라톤 등 각종 동호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직원들과의 벽을 허물고 고민이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력사업으로 ‘UC’ 집중 강화
그간 꾸준한 투자를 통해 UC 시장 공략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신통신기술은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간의 경험과 다년간에 걸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UC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미 확보하고 있는 교환기, 키폰 등의 유지보수 고객들을 UC 고객으로 전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크 벤더들의 솔루션을 취급하며 종합정보통신 전문회사로의 자리매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교환기, 키폰 등의 유지보수 사이트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대신통신기술은 UC로의 대체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 UC 시장 주도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교환기, 키폰은 물론 네트워크, 서버 등 모든 영역에서의 유지보수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신통신기술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UC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KT를 통해 이랜드에 1천736회선의 IP 텔레포니를 구축한 대신통신기술은 최근 500회선을 추가로 공급하 는 등 그간의 노력들이 차츰 결실을 맺고 있다. 더불어 주연테크의 본사 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재택근무자를 위한 200회선 규모의 추가 구축도 진행하고 있는 등 UC 사업이 성장궤도에 오르고 있는 상황으로 전방위 영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한층 가속을 붙여 나갈 계획이다.
김 사장은 “UC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등 기술력을 앞세워 UC 등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신통신기술은 음성 기반에서 출발한 만큼 기술력이 필요한 UC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UC를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매출 100억 달성 ‘자신’
대신통신기술은 임직원들이 똘똘 뭉쳐 올해 창업이래 큰 흑자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UC 등 차별화된 사업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률 역시 한층 개선되고 있는 등 고무적인 경영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 사장은 “고객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그 어떤 솔루션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들이 손쉽고 안전하게 유무선 데이터, 음성,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통합,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의 시스코 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SBCS(Smart Business Communications System)’ 시장 개척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설립된 대신앤피플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통해 개발한 솔루션의 공급도 본격화하고 있다. 대신통신기술은 CRM, ERP 솔루션 등의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중인 대신앤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UC 시장에서의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고 있는 것. 더불어 대신엔에스를 통해 RFID 통합자산관리 솔루션을 해군에 공급하는 성과도 올리는 등 다양한 솔루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홈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세대 단자함인 홈 멀티플렉서를 현대건설에 납품하는 등 IBS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진출 4년째를 맞고 있는 등 해외 진출도 본격 강화, 차세대 동력 사업 발굴에 힘을 분배해 나가고 있다.
김 사장은 “그간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살려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다년간 유지보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올해는 매출 1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터뷰 / 김지영 | 대신통신기술 사장

“기술력 앞세운 차별화된 UC 사업 전개”

Q 대신통신기술 비즈니스 현황은.
A 국내 최초로 전국 체인화를 구축한 종합정보통신 전문회사인 대신네트웍스의 일원인 대신통신기술은 지난 1995년 설립돼 통신, 네트워크, NI/SI,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영업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고품질의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대신네트웍스 전체적으로는 강서, 여의도, 영등포 지역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UC 시장 개척에 한층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유지보수 고객은 물론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은 물론 대신네트웍스 자체 개발 솔루션의 공급과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등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Q 대신통신기술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A 대신통신기술의 강점은 전국적인 유지보수 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주회사인 대신네트웍스 산하 30여 업체가 전국을 각 권역별로 구분해 신속한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조사에 비해 소수의 서비스 업체만이 획득하고 있는 한국 A/S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것은 대신네트웍스의 강점으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사업체가 아닌 서비스 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더불어 투명경영을 통한 직원들의 애사심 고취는 물론 사내 자격증 제도 운영, 사원복지 향상 등에 투자를 늘려 나가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Q UC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는데.
A 그간의 경험과 다년간에 걸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UC 시장 공략에 꾸준히 나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교환기, 키폰 등의 유지보수 고객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은 대신통신기술의 강점으로 UC로의 대체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 UC 시장 개척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CRM 업체인 대신앤피플과 협력을 통해 UC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등 기술력을 앞세운 차별화된 UC 사업 전개를 구상중으로 대신통신기술이 음성 기반에서 출발한 만큼 UC 시장 공략에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으로 UC를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Q 올해 비즈니스 성과 전망은.
A 올해는 UC 등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 등 창업이래 큰 흑자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충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등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대신네트웍스 전제적으로는 1천500억원 매출이 가능할 전망으로 대신통신기술은 전반적인 사업 호조를 통해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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