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RSA 기술통합으로 정보중심 보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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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RSA 기술통합으로 정보중심 보안 제공”
  • 오현식
  • 승인 200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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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RSA가 인비전을 발표, 국내 보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비전 발표를 위해 방한한 제프 헤이든(Geoff Haydon) EMC RSA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을 만났다.

[인터뷰] 제프 헤이든 EMC RSA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

EMC RSA 정보보안 사업부는 2008년을 정보보안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국내 보안 시장에서 EMC RSA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임을 선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개되는 것 중 하나가 제품 포트폴리오의 확대.

세계시장에서 RSA는 암호화 원천기술을 보유해 높은 명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국내시장에서 활성화된 것은 OTP 제품인 ‘RSA 시큐어ID(Secure ID)’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OTP 뿐 아니라 안티피싱 서비스인 프로드액션과 사용자 인증을 연동시킨 ‘EMC RSA CPS(Consumer Protection Suite)’, 보안정보관리(SIEM) 솔루션인 ‘인비전(enVision)’을 출시해 보다 다양한 보안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헤이든 부사장은 “본사 차원에서 한국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한국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든 부사장은 이어 “한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스토리지 시장의 절대 강자로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적 비즈니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한국EMC의 역량을 활용하면 RSA의 시장 확산은 보다 빠르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덧붙였다.

“150여 프로젝트 진행 중”
EMC가 RSA를 인수한 것은 정보중심 보안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다. 스토리지 시장을 뛰어넘어 스토리지와 정보보호(Security)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것이 바로 EMC의 전략이다. 이러한 전략은 데이터의 급증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정보증가와 함께 각종 규정준수와 관련한 기업들의 요구 또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정보 인프라스트럭처와 보안의 결합은 당연한 선택이란 것이 헤이든 이사의 설명이다.

올해 초 EMC가 IDC에 의뢰해 실시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2006년 전세계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161EB(1EB=10억GB)에 달하며, 연평균 50% 이상 증가해 오는 2010년에는 988EB에 이를 전망이다. 2010년 우리나라에서 생성되는 정보만도 15EB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든 부사장은 “데이터가 연평균 50% 이상 급증하는 오늘날 현실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보안 방법론이 요구되며, EMC와 RSA의 결합은 데이터 급증에 대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RSA 기술은 이미 EMC 시메트릭스 스토리지에 인증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한편, EMC와 RSA의 보다 긴밀한 기술 통합을 위해 현재 15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관련기사 : EMC RSA, “데이터 보안관리…SIEM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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