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아시아국가 수출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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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 아시아국가 수출급증
  • 오현식
  • 승인 2007.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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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www.nitgen.com)은 최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국가의 신규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 아시아 지역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니트젠은 하반기 수출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수출실적을 보면, 먼저 인도 주정부 프로젝트에 따라 올해에만 PC보안 및 개인인증용 햄스터(지문인식스캐너) 4천대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PC보안 프로젝트에는 지문인식마우스 600여대가 이달 중으로 공급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정부 부처별로 추가 입찰건이 대기하고 있어 내년에도 대규모 물량의 지속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니트젠 측은 전망했다. 또한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대형금융권에 임직원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용 출입통제기 200여대를 공급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지역 금융권 프로젝트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완제품 이외에도 모듈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돼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협력사의 출입통제기 제작용으로 FIM모듈 1천여대를 공급했으며, 12월 추가공급 물량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다. 27일에는 니트젠의 모회사인 프로제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협력사의 엔지니어와 영업인력이 신규프로젝트 협의를 위해 니트젠을 방문, 지문인식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만족도와 함께 신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출했다고 니트젠 관계자는 전했다.

니트젠 해외사업팀은 “출입통제기를 포함한 마우스, 햄스터 등 5000대 이상의 완제품을 이들 국가에 공급하고, 모듈과 소프트웨어 공급규모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고객사의 고정 매출을 포함하면 아시아시장 공략이래 최대규모의 매출기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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