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성검증필로 UTM 시장 석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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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성검증필로 UTM 시장 석권 ‘자신’
  • 승인 2007.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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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가드코리아(대표 정종우 www.watchguard.com/kr)의 엔터프라이즈급 UTM 제품 ‘파이어박스 X 피크’와 대기업 지사 및 중견기업을 위한 ‘파이어박스 X 코어’ 등 두 가지 장비가 국가정보원 국가보안성검증을 통과했다. 워치가드코리아 정종우 지사장은 국가보안성검증필 획득을 계기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 국내 UTM 시장 석권을 자신했다.
| 글·오현식 기자·hyun@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국가보안성검증필로 UTM 시장 석권 ‘자신’

국가보안성검증필 획득으로 얻는 가장 우선적인 효과는 공공시장 진입의 길이 열렸다는 점이다. 국정원 국가보안성검증이란, 보안장비의 공공기관 공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 그간 공공시장은 ‘그림의 떡’과 같았지만, 이번 검증필 획득으로 워치가드코리아는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공공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것. 특히 파이어박스는 모든 국가기관, 모든 프로젝트에 제한없이 참여 가능한 ‘가’ 등급으로 검증을 통과, 시장 확대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워치가드코리아 정종우 지사장은 “국가보안성검증필 획득 후 아직 1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공공 프로젝트 두 개를 수주했다”고 전하며 “이는 고성능 UTM에 대한 공공기관의 갈증이 상당했음을 의미하는 것일 뿐 아니라 공공시장에서의 워치가드 수요 증가를 예감케 하는 부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지사장은 “그동안 ‘그림의 떡’이었던 공공시장을 공략하게 됐을 뿐 아니라 시장의 반응도 높아 워치가드의 UTM 시장 영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정종우 지사장은 국가보안성검증 통과를 계기로 1년 이내에 국내 UTM 시장 최강자의 위치를 차지할 것이란 예상을 내놨다. 공공시장에서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이의 파급효과로 인한 기업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 등으로 인해 30~40%의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국내 UTM 시장 1위를 자신하는 배경이다.
정 지사장은 “국가보안성검증 통과는 공공시장 진출의 길이 열렸다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나라 국가기관으로부터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도 있다”면서 “최고 등급인 ‘가’급으로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일반기업 시장에서의 워치가드 인지도 향상과 레퍼런스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로데이 공격 방어 ‘강점’
현재 워치가드코리아는 국가보안성검증필 획득이란 호재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한 한창이다. 공공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한 우수 리셀러와 총판을 확보 역시 이러한 작업의 일환. 올해 안에 공공 프로젝트에 전문성을 지닌 총판 1곳과 5개 리셀러를 확보, 워치가드 UTM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실제 구입으로 끌어당기겠다는 것이 정종우 지사장의 계획이다. 또 수도권에 편중된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지방 파트너 확충을 꾀함과 동시에 임대 모델도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이를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정종우 지사장은 워치가드 UTM의 강점으로 제로데이 공격 방어 능력을 꼽았다.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방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우수한 보안 솔루션을 판별짓는 절대 기준”이라고 설명한 정종우 지사장은 “파이어박스 X는 워치가드만의 프록시 기술을 토대로 알려지지 않은 공격툴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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