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차세대 통합보안 제품 ‘IS7.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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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차세대 통합보안 제품 ‘IS7.0’ 발표
  • 오현식
  • 승인 2007.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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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스퍼스키랩(대표 이창규 www.kasperskylab.co.kr)는 차세대 통합보안 제품인 ‘카스퍼스키랩 인터넷시큐리티(Kaspersky Internet Security 7.0)을 출시하고,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6.0버전에서 구현한 바이러스는 물론 스파이웨어, 피싱, 스팸 등이 다양한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안티멀웨어 기능에 더해 카스퍼스키 인터넷시큐리티7.0은 유해사이트 차단 기능을 추가, 자녀들의 인터넷 중독을 막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카스퍼스키랩 이창규 지사장은 “내년 상반기 중 카스퍼스키 인터넷시큐리티 7.0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7.0버전이 출시되면 보다 강화된 기능을 통해 기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창규 지사장은 “카스퍼스키는 무엇보다 철저한 보안을 구현하고 있어 기업의 보안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7.0버전은 가속 기능이 추가돼 스캔 속도를 기존 버전에 비해 30% 가량 향상시켰으며, 응급복구 디스크 기능을 추가 바이러스로 인해 운영체제가 손상됐더라도 응급복구 디스크를 이용해 신속하게 치료 및 복원할 수 있도록 했도록 한 특징이 있다. 또한 참입을 탐지 차단하고 기밀데이터 유출 시도를 방지할 수 있는 개인방화벽을 탑재했으며, 화이트/블랙리스와 학습기능을 이용한 인공지능 분석을 수행하는 안티스팸 및 안티피싱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들의 안전한 인터넷 활동을 보호하도록 했다.

신제품 소개와 더불어 오는 11월 29일,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AVAR(Association of Anti-virus Asia Reseachers) 참가를 위해 방한한 카스퍼스키 유진 카스퍼스키(Eugene Kaspersky) 사장은 “기존 버전이 다소 무겁다는 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7.0버전에서는 다양한 신기술로 검색속도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아 실시간 감시의 경우에는 사용자의 작업환경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디스크 스캔의 경우에는 꼼꼼한 검사가 수행돼야 하며, 이러한 원칙은 이번 버전에서도 지켜져 30%의 속도개선을 이뤘지만 기존과 같은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관련기사 : “보안이 카스퍼스키 첫째 원칙” - [인터뷰] 유진 카스퍼스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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