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훈 사장은 니트젠 부임이후 20여국에 불과한 수출국을 100여개 국가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업계최초로 공통평가기준(CC)를 획득하는 등 니트젝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워온 것을 평가받는다. 이런 측면에서 배영훈 사장의 사임은 갑작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니트젠의 후임 대표이사 역시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취임 첫 해 바이오인식분과위원장직을 역임한 배 사장은 지난해 말에는 임기 2년의 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 회장으로 임명돼 임기까지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배 사장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인해 KISIA 또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야 하게 됐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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