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코리아, 대우건설에 5천유저급 SSL VPN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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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코리아, 대우건설에 5천유저급 SSL VPN 구축
  • 오현식
  • 승인 2007.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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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대표 강익춘)는 대우건설이 주니퍼 네트웍스의 SA6000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토대로 IP 기반 VPN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기존 사용되던 IPsec VPN을 모두 SSL VPN로 전환, 5천 유저에 달하는 대형 SSL VPN 시스템을 구축했다. 단일 사이트에서 5천 유저급 SSL VPN 구축은 국내 최대 규모의 SSL VPN 구축사례로 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주니퍼 SA6000을 이용해 기존 IPsec VPN을 SSL VPN으로 대체함으로써 연결 및 IT 지원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전세계 5천여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하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SSL VPN의 전환에 있어 SSL VPN 시장에서 오랜 기간 명성을 쌓아온 주니퍼의 신뢰성과 더불어 세계시장 점유율 제1위의 SSL VPN 벤더로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솔루션이란 점을 높이 평가해 주니퍼의 SA6000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모그룹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의 SSL VPN과의 연동을 통한 시너지도 고려사항 중 하나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역시 주니퍼 어플라이언스로 SSL VPN을 구축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IT 전략팀 이범석 과장은 “주니퍼 SSL VPN 솔루션은 과거 우리 직원들에게 부가됐던 시간과 위치의 제약을 없애줌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과 동일한 근무 환경과, 손쉬운 구축 및 관리의 용이성, 전반적인 운영 비용 절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건설사는 정보 보안과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한 부문인 만큼 SSL VPN은 이러한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니퍼의 SA6000 어플라이언스는 뛰어난 확장성과, 사용자 용이성 그리고 지속적인 투자 보호 등을 약속하는 단일 개방형 플랫폼이다. 대우건설은 SA6000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디렉토리(Active Directory) 사이의 상호 운영성을 활용, 여러 다른 사용자 및 그룹 전반에서 비즈니스 및 IT정책을 토대로 보다 세분화된 제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지사장은 “실시간에 가까운 본사와 지사간의 협업과 통신은 대우건설과 같은 고효율 기업에게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주니퍼의 SSL VPN 솔루션으로 원격 액세스를 효율화함으로써 업무 품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오버헤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 대우건설 SSL VPN 구축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Network Times 2007년 10월호(통권 170호) Case Study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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