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가상화로 인텔리전트 캠퍼스 라이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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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가상화로 인텔리전트 캠퍼스 라이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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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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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스토리지 구축’
스토리지 가상화로 인텔리전트 캠퍼스 라이프 ‘실현’
씬 프로비저닝·QoS·이기종 스토리지 등 지원 … 관리 기능 개선 ‘흡족’

21세기 글로벌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첨단 도시형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이상범 www.uos.ac.kr)는 최근 LG히다찌를 통해 HDS의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Hitachi Universal Storage Platform V)'를 도입했다. 대학 학사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토리지를 구입한 서울시립대학교의 활용사례를 살펴본다.
I글·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I
I사진·이건정 실장·gf@goldenfocus.co.krI

세계속의 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대학으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특별시가 설립, 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 지난 80년간 도시사회가 요구하는 지도적 인재를 양성해왔다. 최근 서울시립대학교는 학사, 인사 등의 행정시스템이 존재하는 백오피스.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지원하는 프론트 오피스 등의 정보시스템 데이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스토리지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각각의 박스에서 데이터를 응대하기 보다 스토리지에서 통합 응대, 관리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를 구입하게 된 서울시립대는 지난 9월 조달시스템을 통해 기술, 기능, 가격 등에 가장 적합한 HDS의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를 구입하게 됐다.

LG히다찌가 공급
서울시립대 전산정보원 박성배 담당자는 “서울특별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는 공공기관이라 특정 벤더를 지정하는 BMT를 할 수 없어 공개 입찰, 경쟁을 통해 스펙과 가격에 가장 적당한 LG히다찌를 선정하게 됐다”며 “LG히다찌를 통해 HDS의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 한 대를 지난 7월에 발주해 지난 9월 중순에 설치를 끝냈다”고 말했다.
기존 서울시립대는 개별적인 스토리지를 조금씩은 운영하고 있었으나 통합적인 중앙집중형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은 없었다. 이에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를 구입함으로 중앙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관리를 단순화하게 됐다.
서울시립대 전산정보원 마경근 정보관리기술사는 “스토리지가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해 보면 개별적인 스토리지를 조금씩 관리할 때보다 중앙집중형으로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어 한결 편해졌다”며 “용량산정은 현재의 데이터 증가 추이를 고려해 향후 3년 정도의 수용량을 예상하고 제품을 구입했는데 풍부한 데이터양과 편리한 기능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립대에서 만족하고 있는 기능은 가상화 기능이다.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는 내부 가상화와 이기종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외부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 모두를 지원한다. 씬 프로비저닝, 대용량의 논리적 스토리지 풀, 와이드 스트라이핑, 가상 파티션 및 QoS(Quality of Service)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내부 가상화와 이기종 스토리지 시스템을 관리하는 외부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물리적인 스토리지의 추가 없이 능동적인 데이터 용량 대응이 가능해졌다.
마경근 정보관리기술사는 “대학쪽의 전산실은 운영 인력이 많지 않다”며 “데이터의 추이를 봐서 운영 인력, 시스템 등을 늘려가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해야하는데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는 가상화 기능으로 운용중인 서버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하고 유휴 서버의 자원을 가져다 쓸 수 있어 적은 인원으로도 효과적인 데이터 운용이 가능해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내·외부 스토리지 가상화·풍부한 확장성 지원
서울시립대가 구축한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이하 USP V)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히타치 USP V는 최대 3백5십만 IOPS(input output operations per second) 및 HDS의 차세대 대용량 이기종 가상화 레이어 등을 지원하는 등 히타치 아키텍처의 기능적인 혁신을 이룬 플랫폼이다. 또한 다차원 가상화, 프로비저닝, 파티셔닝 및 리플리케이션(replication) 등 진보된 스토리지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부터 미드레인지와 로엔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토록 해준다.
히타치 USP V의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 중 하나는 서울시립대 역시 가장 만족하고 있는 가상화 기능 지원이다. 특히 이 제품은 세 가지 측면에서 스토리지 가상화를 지원한다는 것인데 그 첫 번째는 내부 가상화로 씬 프로비저닝, 대용량의 논리적 스토리지 풀, 와이드 스트라이핑, 가상 파티션 및 QoS(Quality of Service) 등의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두 번째는 이기종 스토리지 시스템을 관리하는 외부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히타치 USP V는 동급 최고의 성능과 확장성 및 신뢰성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플랫폼의 성능을 발휘한다.
세 번째, 히타치 USP V는 인텔리전스와 높은 기능성을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내의 어떤 스토리지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즉, 이기종 스토리지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제품의 수명주기를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는 운영환경을 IT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단일 포트 성능도 눈에 띄게 향상돼 긴 기존 제품과 비교해 디스크 기록 520%, 디스크 판독 기능 210%, 소프트웨어의 성능도 130% 개선됐다. 즉, 리플리케이션 및 복제 서비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높은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는 핵심 기능이 한층 수준이 높아졌으며 안정화됐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향상된 성능은 아카이빙 및 고성능 NAS와 같은 우수한 계층화 스토리지 및 파일 기반 서비스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전체 소요되는 비용은 물론 관리비용까지 50%이상은 줄일 수 있다.
이렇게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히타치 USP V로 인해 서울시립대는 보다 능동적인 데이터 용량 분배, 중앙집중적인 간편해진 관리 등으로 만족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전산정보원 마경근 정보관리기술사는 “가상화 기능은 초기부터 구입 시 염두에 두고 있던 사항이다”며 “디스크 어레이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통합 스토리지는 없었다. 통합스토리지는 처음 구입하지만 관리 기능의 개선, 원격 관리 등으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히다찌의 파트너사인 이스턴네트웍스에서 구축 및 지원을 담당, 세심한 지원으로 별 문제없이 구축, 운영되고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고 서울시립대는 밝혔다.

개교 90주년 이벤트 대비 스토리지 용량 점검
서울시립대는 최근 홈페이지에도 동적인 콘텐츠, 대용량 UCC 등의 용량이 큰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히타치 유니버설 스토리지 플랫폼 V에 대해 3년 가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구입했지만 서서히 추가구입에 대한 계획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 전산정보원 마경근 정보관리기술사는 “내년에 서울시립대가 개교 90주년을 맞는데 이를 홍보하고 참여를 늘리기 위해 UCC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고 받는 등 각종 이벤트를 계획중이다”며 “이에 당연히 디스크 자원의 필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3년을 사용주기로 예상했지만 디스크자원의 소요는 계속적인 참여를 요하고 따라서 디스크 볼륨의 크기는 더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백업과 DR도 준비중이다. 스토리지 용도중의 하나로 로그파일을 사용중인데 DB 트랜잭션이 발생하다 보니 로그량이 상당하다는 것. 문제발생시 행정처리의 증거가 될 수 있으니 로그를 버릴 수도 없고 쌓여가는 로그파일을 효율적으로 저장할 필요가 생겼다. 따라서 DR의 여러 단계를 차근차근 준비하며 늘어가는 로그 데이터를 중요도가 높은 데이터와 낮은 데이터로 분류해 소산시키는 등 DR과 백업의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마 정보관리 기술사는 “대학에서 다루는 데이터가 금융권처럼 실시간으로 백업받고 처리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백업을 받아 소산시킨다”며 “핫 백업 시스템은 구현하지 않았지만 소산도 시키고 있어 인력이나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DR에 대해서는 차차 단계적으로 추이를 보며 구축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시과학 분야를 특성화시키고 관학협동을 통해 서울시의 두뇌집단 역할을 강화하는 등 서울시민들에게 평생교육 서비스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와 서울 시민들에게 더욱 자랑스런 명문대학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는 서울시립대에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저장을 제공하는 히타치 USP V는 서울시립대학교 발전의 기반으로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터뷰 / 마경근 | 서울시립대학교 전산정보원 정보관리 기술사

성능 우수·업무 효율 향상‘만족’

히타치 USP V를 도입한 이유는.
기존 서울시립대는 개별적인 스토리지를 조금씩은 운영하고 있었으나 통합적인 중앙집중형 스토리지 관리 시스템은 없었다. 이에 히타치 USP V를 구입함으로 중앙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관리를 단순화하게 됐다.
스토리지가 있을 때와 없을 때를 비교해보면 개별적인 스토리지를 조금씩 관리할 때보다 중앙집중형으로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어 한결 편해졌다.

히타치 USP V의 활용현황은.
도입부터 가상화 기능을 염두에 두고 도입했지만 운용해보니 가장 만족스러운 기능은 가상화 기능이다.
히타치 USP V는 내부 가상화와 이기종 스토리지를 관리하는 외부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 모두를 지원한다. 씬 프로비저닝, 대용량의 논리적 스토리지 풀, 와이드 스트라이핑, 가상 파티션 및 QoS(Quality of Service)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내부 가상화와 이기종 스토리지 시스템을 관리하는 외부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물리적인 스토리지의 추가 없이 능동적인 데이터 용량 대응이 가능해졌다.
대학쪽의 전산실은 운영 인력이 많지 않다. 히타치 USP V는 가상화 기능으로 운용중인 서버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하고 유휴 서버의 자원을 가져다 쓸 수 있어 적은 인원으로도 효과적인 데이터 운용이 가능해 만족한다.

향후 추가도입이나 활용계획은.
서울시립대는 최근 홈페이지에도 동적인 콘텐츠, 대용량 UCC 등의 용량이 큰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히타치 USP V에 대해 3년 가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구입했지만 서서히 추가구입에 대한 계획도 수립중이다.
특히 내년에 서울시립대가 개교 90주년을 맞는데 이를 홍보하고 참여를 늘리기 위해 UCC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고 받는 등 각종 이벤트를 계획중이라 당연히 디스크 자원의 필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히타치 USP V의 용량산정은 예상했지만 디스크자원의 소요는 계속적인 참여를 요하고 따라서 디스크 볼륨의 크기는 더 늘어날 것 같아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증설을 추진할 용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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