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사의 네트워크 통합 보안과 함께 지사 간 안정적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기 위해 VPN이 제공되는 사이버롬UTM을 각 지사에 설치했다. 일반적으로 공인 유동 IP를 쓰는 네트워크에서 VPN을 사용할 경우, 지사들의 VPN 서버 IP가 바뀌면 VPN을 이용할 수 없지면, 사이버롬UTM은 도메인 네임을 이용한 다이나믹 DNS(Dynamic DNS) 기술을 통해 지속적인 VPN 접속을 가능하도록 돕는 특징이 있다. 이번 공급에도 다이나믹 DNS 제공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것으로 알려진다.
모젠소프트 김태희 과장은 “의료기관 본사에 설치된 사이버롬UTM과 지사에 설치된 사이버롬UTM은 모두 VPN 서버 도메인을 갖고 있으며, 언제든 바뀔 가능성이 있는 유동IP 환경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IP 정보를 주기적으로 자동 업데이트, 항시적인 VPN 접속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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