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넷, IMS보안솔루션 ‘퀵섹’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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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넷, IMS보안솔루션 ‘퀵섹’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7.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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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넷(대표 황동순 www.safenet-inc.com)은 차세대 통신기술인 IP 멀티미디어 서브 시스템(IMS)을 위한 IPSec보안 솔루션 ‘퀵섹(QuickSec)’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퀵섹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나 사용자 장비에 강력한 IPSec기반 보안을 구축, IMS이용자의 과금 데이터 및 컨텐츠를 보호한다.

IPSec용 툴 킷으로 IMS의 인터페이스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는 점이 퀵섹의 특징. 대단위 확장성을 지녔으며 신호전달, IWLAN(Industrial Wireless LAN) 및 네트워크간 커뮤니케이션을 보호한다. CSCF(Call State Control Funtion), PDG(Packet Data Gateway), PDIF(Packet Data Interworking Funtion), 보안 게이트웨이 뿐 아니라, 기능 폰, 스마트 폰, PC 응용 프로그램에 통합하도록 설계돼 차세대 IMS 네트워크로의 광범위한 이동을 돕는다.

IMS는 영상 및 대용량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IP기반으로 제공, 통신 서비스 업체가 영상통화나 인터넷 전화(VoIP) 등의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통신기술. 미국 ABI리서치는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운영자들은 2006년부터 2011년 사이에 IMS 인프라에 101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같은 기간 동안 IMS 응용 서비스로 인해 496억달러의 서비스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세이프넷 황동순 지사장은 “IMS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통신업체는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지만, 항상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보안 위협을 가져오기 마련”이라고 설명하면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IMS 멀티미디어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유일한 임베디드 제품으로 시장의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넷은 그동안 통신장비 제조사를 위한 임베디드 보안 솔루션을 알카텔-루슨트, 시스코, 히타치, HP,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주니퍼네트웍스, NEC, 삼성, 및 지멘스 같은 전세계 유수의 네트워크 파트너에 제공해 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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