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 “BIG-IP ASM으로 웹 보안 딜레마 해결”
상태바
F5, “BIG-IP ASM으로 웹 보안 딜레마 해결”
  • 오현식
  • 승인 2007.11.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F5네트웍스 댄 킴 프러덕트 매니저

BIG-IP ASM 발표를 위해 방한한 댄 킴(Dan Kim) F5네트웍스 마케팅매니저는 “새로운 BIG-IP ASM은 웹 보안의 딜레마를 모두 해결한 솔루션”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웹 보안의 딜레마란, 관리의 복잡성과 성능 저하 등이라고 킴 매니저는 지적하면서, BIG-IP ASM은 휴리스틱스 기술에 기반한 지능형 엔진을 탑재해 변칙 요소들을 감시하고, 보안 정책을 자동으로 수립함으로써 관리의 어려움을 크게 줄여준다고 밝혔다. 또한 MS, SAP, IBM, 오라클 등의 애플리케이션 벤더와의 협력을 통해 MS 쉐어포인트, 아웃룩 웹 액세스, SAP 넷위버, 로터스 도미노 등의 보안 사항을 체크박스 형태로 구현, 관리자는 체크박스에 제시된 보안 정책의 선택을 통해 보다 손쉬운 보안정책 설정이 가능하게 됐다고 킴 매니저는 덧붙였다.

댄 킴 매니저는 “IBM, MS, SAP, 오라클 등 애플리케이션 벤더와 F5와의 관계는 단순한 파트너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ASM과 관련해 현재 이러한 긴밀한 협력은 4개 사에 그치고 있지만, 더 많은 주요 애플리케이션 벤더로 확대해 ARM(Application Ready Network)를 구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능 문제 또한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F5가 해결한 주요 사항 중 하나. 댄 킴 매니저는 “새로운 ARM은 초당 트랜젝션 성능이 6만건에 달한다”며 “이는 기존 버전에 비해 9배나 향상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러한 획기적인 성능향상의 이유로 킴 매니저는 F5 TMOS와의 완벽한 통합을 꼽았다. 킴 매니저는 “ASM 핵심역량 확보를 위해 인수한 매그니파이어OS와 TMOS 기존 버전에서는 표준화를 통해 통향돼 있었다면, 이번 릴리즈에서는 TMOS 마이크로커널에 ASM이 플러그인되는 완벽한 융합을 이뤄냈다”면서 “이러한 완벽한 융합을 통해 ASM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킴 매니저는 “경쟁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는 I사의 제품이 초당 3만5천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한 반면, ASM은 6만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으로 현재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웹 방화벽 능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댄 킴 매니저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CB,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 신용·직불카드 사업자들이 모여 결성한 PCI는 내년 6월까지 PCI DSS 도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이러한 PCI DSS에 따르기 위해서는 웹 방화벽이 도입돼야 하며, 이 때 관리 편의성과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F5 BIG-IP ASM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관련기사 : F5, BIG-IP ASM 업그레이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