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인터넷사업본부장은 “빛자루 사용자가 15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최근 적발된 허위 백신들이나, 실시간 엔진 업데이트와 긴급 대응 체계도 갖추지 않은 채 외국의 엔진을 탑재해 무료 제공하는 불완전한 백신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그레이제로, 사이트보안 등 혁신적 서비스를 담고 있는 빛자루에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빛자루는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등을 막아주는 콘텐츠 보안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개인정보 보안 ▲액티브X를 이용해 설치되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사용자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프로그램인 그레이웨어의 선택적 삭제 ▲PC 최적화 ▲유해 웹 페이지를 차단해주는 ‘사이트보안’ 등 최상의 PC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인터넷 서비스이다. 최근에는 4GB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파일자루’를 추가했으며, 무료서비스인 빛자루 프리는 다음 툴바와 MSN 탭, 싸이월드 ‘다운로드센터’ 메뉴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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