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4년 최초 수출실적 1억불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이 날에는 기업의 수출 실적에 따라 상이 수여되는데, 서울반도체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11% 성장한 1억1천만달러를 기록, 올해 1억불 탑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서울반도체는 3개의 현지법인을 포함해 전세계 18개 해외영업소, 90여개 대리점망으로 강력한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유수의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의 R&D 및 마케팅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LED업계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포브스誌와 비즈니스위크誌의 ‘2006년 아시아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유일의 반도체 조명인 아크리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일렉트로닉誌로부터 ‘2006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는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조명, 자동차 및 중대형 LCD 백라이트 광원 시장에서의 점유율 을 증가시켜 오는 2010년 매출액 1조3천억원이 넘는 세계 3대 LED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시장 세분화 및 지역별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 영업조직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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