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프린터, 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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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프린터, 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 잇따라
  • 김나연
  • 승인 2007.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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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새롭게 선보인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이 전 세계 대표적인 디자인 어워드의 잇따른 수상과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을 받는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1631K’와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4501K’ 모델이 최근 들어 독일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iF design award)’와 일본의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디자인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프랑스에서도 ‘옵세르뵈르 뒤 데지느(Observeur du Design; 디자인 옵저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는 것.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전략적으로 출시한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1631K’과 모노 레이저 복합기‘SCX-4501K''는 「슬림, 매끄러움, 조용함(Slim, Sleek & Silent)」을 기본 컨셉트로, 풍부한 블랙 컬러와 하이글로시의 고품격 재질, 소프트 터치 기능에 자연스런 사운드와 같은 감성적인 요소들을 채용한 최초의 ''감성 프린터''이다.

이 두 제품은 푸른색의 LED와 터치 버튼을 사용한 독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독일 산업 포럼이 주관하는 2007년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의 디지털 미디어 부문 인터페이스 카테고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의 심사의원은 ‘프린터 부문에서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이 아름답지만 절제된 UI는 작고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한층 더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프린터 같지 않은 프린터’를 표방하는 혁신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일본의 산업 디자인 진흥청이 주관하는 2007년 굿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세계 17대 디자인 선진국 우수 디자인 선정기관 중 하나인 프랑스 산업디자인진흥원(APCI)에서 주최하는 옵세르뵈르 뒤 데지느 상까지 품에 안았다.

이 외에도 독일 뷰로(Buro)지 선정, 가장 우수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제품에 수여되는 ‘에르고노미에 히트(Ergonomie HIT)’의 수상에 이어 싱가포르의 유명 IT 잡지인 T3가 선정한 ‘가장 가지고 싶은 프린터(Most Wanted)’에 선정 되는 등 빼어난 디자인으로 해외 언론으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 사업부 디자인그룹장 임봉욱 수석은 “ML-1631K와 SCX-4501K는 ‘프린터가 디자인과 거리가 먼 사무기기’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현대적인 인테리어 환경에 어울릴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제품이다. 이번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및 매거진의 호평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여져 기쁘다”며,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여 삼성전자 프린터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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