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의 이번1분기 GAAP(재무회계기준) 순이익은 주당 0.31달러, 총6천9백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WD가 진행 중인 하드 드라이브 운영 및 새로 인수한 미디어의 2007년 9월 5일부터 9월 28일 사이의 운영 결과(인수와 관련된 진행중인 연구개발비 4천9백만 달러 포함)와 관련된 일회성 세금(non-recurring) 6천만 달러를 반영한 수치다.
세금 6천만 달러를 제외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1억2천9백만 달러 또는 주당 0.58달러로 집계되었다. 세금과 코맥(Komag) 인수를 제외한 HDD 수익은 17억2천6백만 달러, 제품 생산은 2,994만대, 그리고 HDD 순이익은 1억 8천2백만 달러, 또는 주당 0.81달러이다. 1년 전 WD는1분기 매출 12억 6천4백만 달러, 제품 생산 2천2백7십만대, 그리고 순이익 1억3백만 달러, 주당 0.46달러를 보고했다.
WD의 CEO인 존 코인(John Coyne)은 “WD가 이와 같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지역 및 채널, 다양한 응용 분야에 걸쳐 하드 드라이브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적극적 영업을 추진한 데 있다”라고 말하며 “WD의 수직자기기록방식(PRM)을 포함하는 최신 기술에 기반한 WD의 250 GB WD 스콜피오(Scorpio) 2.5 인치 및 고용량 3.5인치 하드 드라이브의 선적이 증가하고 있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