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액텔라’ 영입으로 VPN 시장 공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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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액텔라’ 영입으로 VPN 시장 공세 ‘가속’
  • 오현식
  • 승인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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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 www.fortinet.co.kr)는 국내 VPN 전문 벤더인 액텔라(대표 최일연 www.actela.com)를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코리아는 이번 액텔라 파트너 영입을 통해 VPN 윈백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및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ADSL VPN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던 1세대 VPN 업체 중의 하나인 액텔라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현대오일뱅크 등 굵직한 VP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UTM 기능이 강화된 포티게이트 제품을 활용해 기존 VPN 구축 사이트를 중심으로 윈백 영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 이상준 지사장은 “액텔라는 과거 시그엔 시절부터 국내 VPN 시장을 기술적으로 선도했던 대표적인 업체로 약 1만여 개 이상의 장비를 VPN 용도로 공급해 왔다”며 “시장에서의 포티게이트 인식은 전문적인 UTM 장비로만 인식돼 있지만 포티넷의 VPN 기능은 IPSec과 SSL을 동시에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존 VPN 장비는 구현할 수 없는 추가적인 완벽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준 지사장은 이어 “포티넷의 제품은 실제로도 국내에서 IPSec 및 SSL VPN 용도로도 상당한 비중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액텔라 전경복 이사는 “액텔라는 전문적인 VPN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로 그동안 구축한 수많은 대형 VPN 프로젝트 경험은 향후 포티넷 제품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4시간 체재로 운영되는 액텔라의 관제 타워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액텔라는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티넷은 지난 2002년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대형 ISP의 임대 판매 모델을 기반으로 UTM 시장의 1위 제품으로 크게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전문적인 VPN 장비로서의 인식은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포티넷은 VPN 전문 업체인 액텔라를 신규 파트너로 영입함으로써, 액텔라가 보유한 VPN 구축 및 컨설팅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으로 VPN 신규 및 윈백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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