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내놓은 보안 서비스 기술과 제품은 ▲IBM 프로벤티아 컨텐츠 분석 기술 ▲세 가지 데이터 보안 서비스, ▲세 종류의 데이터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소프트웨어 등이며, ▲강화된 메인프레임 정보 보안 기능 ▲기업의 CIO와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s)를 위한 보안 리스크 관리(SRM) 리서치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이들 솔루션은 컴플라이언스 불이행의 추적·보고·조사를 수행해 점차 강화되고 있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도록 도와주며, 나아가 정보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데이터 보호를 수행하게 한다. 이들 신제품군에 공통적으로 녹아있는 리스크 관리는 다양한 형태의 일상적 비즈니스 리스크에 대한 전략적 감독으로, 내부 프로세스·인력·시스템 등의 부적합이나 실패, 또는 외부 사건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이나 컴플라이언스 불이행의 리스크 등을 감시하는 일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한국IBM 이경조 부사장은 이번 발표에 대해 “기업은 기업 정책 규정 및 실행, 리스크 관리, 규제 준수, 사업 실적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솔루션과 표준을 필요로 하고 있다. IBM 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가진 정보 공유, 리스크에 대한 인식 강화, 정책 및 절차 실행, 현명한 제어 방법 적용과 결과에 대한 수월한 입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면서, “이를 통해 기업은 바젤II, 사베인즈 옥슬리 법 및 기타 규제 관련 요구사항을 비용 효율적으로 준수하고 경영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1년 전 인수합병을 통해 IBM에 합류한 인터넷시큐리티시스템즈(ISS: Internet Security Systems) 사업부가 주도해 IBM 리서치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 사업부와의 결합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오현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