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연구조직 분리 등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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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연구조직 분리 등 조직개편 단행
  • 오현식
  • 승인 2007.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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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 www.ahnlab.com)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기술경영 체제 구축과 집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연구개발 조직은 제품개발연구소와 ASEC연구소로 분리 운영되며, CEO 직속 기술위원회 또한 신설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기획·전략·개발·공급의 일원화 ▲긴급대응조직인 ASEC 강화 ▲기술 로드맵과 기획력 제고 등으로 기술경영을 이룩하고, 업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 안철수연구소의 복안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김홍선 제품개발연구소장이 글로벌 제품 전략 수립을 비롯해 고객/시장 중심의 제품 기획/개발 및 적시 공급, 유지보수 총괄, 신기술 기획 및 확보 등을, 조시행 ASEC연구소장이 취약점 및 악성코드 수집 분석 및 대응, 엔진 및 게임보안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됐다. 신설되는 기술위원회는 강은성 상무가 총괄해 중장기 기술전략 및 로드맵 수립, 특허 및 지적재산권 관리, 기술 플랫폼의 표준화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이와 아울러 기존 B2B사업을 담당하는 보안사업본부와 B2C사업을 담당하는 인터넷사업본부에는 기술지원기능을 각 본부에 전진 배치해 신속한 서비스 대응을 통한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종 보안위협에 대한 세계최고 수준의 24시간 365일 긴급대응시스템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품기획 및 개발 역량 강화, 중장기 기술전략 및 로드맵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 책임경영체제 아래 비즈니스 및 서비스 지원 체제 강화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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