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I, 전력 소비 줄인 노트북용 프리엠프 IC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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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I, 전력 소비 줄인 노트북용 프리엠프 IC출시
  • 김나연
  • 승인 2007.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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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I는 급성장 중인 노트북 컴퓨터 시장을 겨냥해 2.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용 고성능, 저전력의 최신 PA2500 프리엠프 IC 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IDC의 반도체 프로그램 디렉터인 세인 라우(Shane Rau)는 "전력 소모와 배터리 수명은 노트북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하며 “하드 드라이브 내부의 주 아날로그 반도체인 프리엠프는 드라이브의 전력 소모뿐 아니라 더 나아가 업체의 노트북 OEM 사업 능력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고 말했다.

IDC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연구소 매니저인 존 리드닝(John Rydning)은 "전력과 맞춤 설계에서 끊임없는 혁신만이 2011년이면 2억7천만 여대가 소비 될 것으로 예상되는 2.5인치 HDD시장에서의 성공할 수 있는 필수조건이다"고 말했다.

전력사용의 최적화를 위해, LSI PA2500은 혁신적인 설계 기술과 업계 최고의 프로세스 기술을 접목,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 소모를 25퍼센트 낮추는데 성공했다. 전력 소모의 감소는 열 방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오며, 동시에 하드 드라이브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줬다. 최대 1.5 Gbps 속도를 자랑하는 PA2500 프리엠프는 이동형 HDD를 위한 최고의 기능을 선사한다.

LSI 저장 주변기기 그룹 부사장인 뤼디거 스트로(Ruediger Stroh)는 "LSI는 자사의 프로세스 노하우와 전략적 생산관계를 통해 HDD 설계자들에게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타깃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며 "하나의 프리엠프를 여러 개의 드라이브 설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헤드성능의 극대화를 위해 설계환경 또한 보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LSI는 업계 최고의 IC HDD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감소하고, 개발 비용과 제품의 시장 출시까지의 시간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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