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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정말 싸다!”… 영구 라이선스가 개당 750달러
젠소스 젠엔터프라이즈
2007년 10월 30일 00:00:00 데이터넷
가상화, “정말 싸다!”… 영구 라이선스가 개당 750달러

젠 하이퍼바이저 활용 … 기능 강화된 4.0 버전 발표 ‘임박’


젠소스(XenSource)의 젠엔터프라이즈(XenEnterprise)는 막강한 성능을 제공하며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가격에서도 VM웨어를 가볍게 무찌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젠엔터프라이즈 3.2 버전을 테스트했다.

가상화는 어쩔 수 없이 우리 예산에서 하드웨어가 차지하는 몫을 줄어들게 한다. 하지만 VM웨어는 엔터프라이즈 등급의 VM웨어 ESX를 소켓당 3천달러에 판매함으로써 어느 정도 IT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영구적 듀얼 소켓 라이선스가 개당 750달러라면 어떨까? 훨씬 더 멋지게 들리지 않는가?
젠소스(XenSource)의 젠엔터프라이즈(XenEnterprise) 3.2는 개방형 소스인 젠 3.04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한 것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저렴한 제품이다. 젠엔터프라이즈는 그 강력한 성능과 간편한 사용법 덕분에, 가상화와 함께 하고 싶어 안달이 난 많은 조직들에게 환영받을 것이다.
현재 버전에는 몇 가지 약점이 있는데, 우선 이것은 아직 64비트 윈도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젠엔터프라이즈 4.0에서는 이 점이 보완될 것이며, 현재 베타로 진행 중인 4.0 버전은 8월 중순으로 생산일이 예정돼 있다.
가상 기계의 향연에 뒤늦게 참가하면서 시장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에서 새로 내놓는 서버 운영시스템의 일부로 충분히 강력한 가상화 제품을 포함시킬 것이다. 젠소스에게 좋은 소식은 레드몬드의 이 거물(마이크로소프트)이 다음 서버 빌드의 일부로 젠 기반 가상기계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및 통합을 선포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윈도 서버 2008은 젠에서 돌아갈 수 있게 최적화되고, 젠VM은 윈도 서버 2008에서 돌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젠소스는 윈/젠 및 젠/윈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마이트로소프트와 현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정말이지 멋진 경쟁 관계가 아닌가?

옮겨가도 좋은가
호스트간의 빈번한 VM 재편성(shuffling)을 계획하고 있고, 강력한 스냅샷과 롤백(rollback) 기능을 필요로 하는 IT 집단에서는 개방형 소스 젠 3.1 하이퍼바이저를 기반으로 하는 젠엔터프라이즈의 4.0 릴리즈를 기다리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비 디스크 집약적인 리눅스 환경을 가상화하면 되거나, 혹은 높은 CPU 성능을 가끔씩 필요로 하는, 자주 사용되지 않는 32비트 윈도 2003 애플리케이션 서버 수가 많은 곳에서는 젠소스의 젠엔터프라이즈를 지금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명이 다 돼가는 단일 용도의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4개, 10개, 심지어 15개가 있지만 라이선스 및 지원 비용 때문에 가상화를 머뭇거리고 있다면 젠엔터프라이즈를 살펴볼 만하다. 특히 인텔 VT나 AMD의 V 서버에서 리눅스와 윈도를 함께 돌리고 있고, 내부에 리눅스 전문가가 있는 조직일 경우 더욱 잘 맞을 것이다. 젠엔터프라이즈의 하이퍼바이저 최적화와 윈도용 반가상화(paravirtulization) 툴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젠소스는 확실한 신임장들을 갖고 있다. 우선 이 회사는 개방형 소스 젠 프로젝트를 처음 만들어낸 이안 프랫(Ian Pratt)과 캠브리지 대학 팀이 설립했다. 주머니가 두둑한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즈 같은 많은 벤처 자본 덕분에, 젠소스는 성공을 상품화하면서 계속 개방형 소스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업체의 존속성에 대해 말하자면 최근 우리가 기사화한 대로, 가상화는 서버 하드웨어 업체들에게 하나의 악몽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트너와 IDC에서는 모두 VM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인해 x86 서버의 복합 연간 성장률은 2010년이면 마이너스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는 가벼운 용도의 서버와 ‘단일 박스’ 서버를 통합하고자 하는 동향이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델이나 HP, IBM 등은 고객들이 1U짜리 조랑말을 대신해 가상화용으로 제안된 보다 크고 강력한 서버를 주문함에 따라 유닛당 더 높은 매출로 양적 감소의 가능성을 상쇄시키고 있다.


얼마나 효과적인가
일련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난 후 우리는 얇은 젠엔터프라이즈가 내는 놀라운 성능과, 윈도 서버를 호스팅하는 데 있어 젠소스의 반가상화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베어 메탈 CPU 성능은 가끔씩 놀랍게도 99.9%에 이르기도 했다.
우리는 리얼월드 파트너랩에서 젠엔터프라이즈를 테스트한 후 젠소스가 리눅스 배포판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시스템을 돌릴 수 있게 타이트한 5만 라인의 코드 패키지로 개방형 소스 젠 3.04 하이퍼바이저를 최적화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가상화 엔진이 성능 향상을 위해 베어 메탈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며, 전통적인 ‘팻(fat)’ 호스트 OS에서 클라이언트 운영 시스템을 돌리는 마이크로소프트나 VM웨어 모델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가상화된 환경을 중심으로 보안에 대한 두려움이 표면으로 드러남에 따라, 그리고 가상화 관리 및 보안 툴세트가 이러한 환경의 배치를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함에 따라, 우리는 젠의 타이트한 코드 기반이 하이퍼바이저의 개방형 소스 피어 리뷰와 함께 바람직한 보안 풍토를 만들어가리라 생각한다.
가격 쪽도 역시 매우 반가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젠소스는 하나의 박스에서 네 개의 젠VM을 지원하는 젠익스프레스 무료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연간 99달러의 젠서버는 하나의 서버에서 8개의 젠VM을 호스팅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출시 중인 것으로 최상위 제품인 젠엔터프라이즈 3.2는 연간 라이선스가 듀얼 소켓 서버당 488달러, 영구 라이선스는 750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들 라이선스 모델 중 어떤 것에도 자가도움말 툴과 토론 포럼 이외의 공식적 지원은 포함돼 있지 않으며, 단 젠소스의 경우 연간 서버당 600달러로 지원을 제공할 것인데, 이는 물론 기업에서의 채택을 위한 서비스 계약이 없다는 허물을 덮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주류 개방형 소스 이니셔티브와 마찬가지로 젠 커뮤니티에는 방대한 피어 투 피어 지원 체계가 이미 자리잡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본 기사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개방형 지원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식 기반과 토론 포럼을 폭넓게 활용해 보았다.

스토리지 문제
젠의 아킬레스 건이기도 하고, 또 어느 정도는 모든 가상화 환경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다중 가상 기계를 호스팅하는 공유 디스크 풀이다. 같은 박스에서 여러 VM들간에 자원을 공유한다는 근본 개념은 CPU, 캐시 및 메모리에 잘 통한다.
하이퍼바이저는 게스트 운영시스템과 이들의 애플리케이션별로 필요에 따라 CPU 타임 슬롯을 할당할 수 있으며, 적절한 물리적 RAM이 사용 가능하다면 정상적인 작업부하 분배 동안 베어 메탈 성능에 가깝게 각각의 VM이 돌아갈 수 있다. 물론 모든 VM이 풀로 돌아갈 때는 전체적인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겠지만, 수요가 다양한 일일 운용에서는 모두에게 적절한 성능이 돌아갈 수 있다.
가상화의 이점은 시스템이 물리적 메모리가 부족하거나, 공유 리포지토리에서 디스크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돌리고 있을 때 감소하게 된다. VM웨어는 다중 리포지토리를 지원하며, 호스트 서버 디자인과 오프박스 스토리지 옵션에서 훨씬 큰 유연성을 발휘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기존의 모든 젠소스 제품들은 물리적 서버마다 하나의 스토리지 리포지토리로 제한이 돼 있다. 이것은 두 개 이상의 자원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같은 디스크 풀을 두고 경쟁을 시작할 때 성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에 실시한 테스트에서 우리는 디스크 성능 점수가 떨어짐으로 인해 패스마크 소프트웨어 퍼포먼스테스트(PassMark Software PerformanceTest) 하드웨어에서의 벤치마크 점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단 하이퍼바이저는 젠VM들간에 CPU와 메모리 자원을 유지보수 및 할당하는 일은 매우 잘 해냈다.
패스마크 디스크 점수는 우리의 호스티드 세션들에 의해 공유되는 드라이브 어레이 액세스를 위해 디스크 채널에서 벌어지는 경쟁을 반영한다. 직렬 연결식 SCSI 어레이의 원시 탐색/읽기/쓰기 성능은 변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어떠한 주어진 게스트 OS에서의 성능은 떨어졌다.
대형 iSCSI 어레이 테스트에서는 디스크 성능이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젠엔터프라이즈 버전에서 원래의 디스크 속도에 가까운 속도를 공유 리포지토리에서 확보하기는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디스크 입/출력에 의존적이고, 성능 주도적인 애플리케이션은 원래의 하드웨어에서 돌리고, 가상화 업체들이 이 분야에서 발전하기를 기다리라는 것이다. 곧 나올 젠엔터프라이즈 4.0은 서버당 128개의 리포지토리를 허용할 예정이며, 덕분에 고객들은 공유 리포지토리에서 디스크 이용량이 적은 다중 서버를 돌리면서 동시에 필요에 따라 디스크 집약적인 VM에 풀을 전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은 바로 해결될 것이다.

당신에게 적합한 제품일까?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값비싼 하드웨어를 투입하는 게 도움이 될지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는 퀵 온보드 6 드라이브 RAID 어레이와 7만 달러짜리 이퀄로직(EqualLogic) 16 드라이브 iSCSI 어레이로부터 스토리지 리포지토리를 돌림으로써 디스크 성능 문제를 완화시키려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이들은 둘 다 디스크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족할 만한 성능을 내지 못했다. 매우 강력한 iSCSI조차도 공유 리포지토리 모델에 내재된 한계를 극복할 수 없었다. 물론 내장 어레이보다 약간의 성능 향상은 있었다.
서로 다른 물리적 스토리지 플랫폼에 다중 리포지토리가 장착될 수 있게 함으로써 어느정도 성능 문제를 덜 수 있으며, 다중 디스크 집약적 서버를 동시에 돌리는 호스트는 크게 향상될 것이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이와 유사한 전담 스토리지 구성에서의 가상화된 디스크 성능은 우리의 단일 게스트 테스트에서와 비슷하게 네이티브 디스크 성능의 약 40%가 나온다고 추정할 수 있으며, 젠소스의 앞으로 나올 제품들이 이러한 기능성을 제공하리라 장담할 수 있다.
디스크 집약적인 작업이 필요조건 목록에서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면 어떠한 가상화 옵션이든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지금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성숙한 관리와 호스트 서버간 VM의 라이브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VM웨어를 고려해 볼만하며, 젠은 선택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좋다.
하지만 디스크 집약적이지 않은 리눅스 환경을 가상화하거나, 자주 사용되지 않는 수많은 32비트 윈도 2003 서버를 갖고 있고 이들이 가끔씩만 높은 CPU 성능을 요구한다면, 젠웍스는 따라오기 힘든 가격대로 윈도 운영시스템용의 반가상화 툴과 멋지게 최적화된 하이퍼바이저를 제공한다. 만약 버전 4.0이 약속한 대로 기능을 발휘한다면, 이 회사는 기능면에서 볼 때 VM웨어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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