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됨으로써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과 이비즈텍과의 합병도 예상된다. 이비즈텍은 위험관리솔루션(RMS) 개발·판매와 보안 컨설팅을 병행하는 전문기업. 최근 보안 컨설팅 시장의 흐름이 보안SI를 결합, 보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인 전사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주고 있는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양사의 결합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다 효율적인 RMS 구축을 위해서는 보안 컨설팅이 필수적이며, RMS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은 보안 컨설팅 수행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그 근거다.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은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이비즈텍과의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재호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정보보호컨설팅전문업체로서 쌓아온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의 실력과 가치를 성장의 견인으로 최고의 정보보호선두기업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