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시트릭스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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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시트릭스가 이끈다”
  • 승인 2007.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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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시스템즈(www.citrix.com) 댄 디캐스퍼(Dan Decasper) 기술이사가 방한, 시트릭스가 꿈꾸는 애플리케이션 전송최적화(Application Delivery)의 미래와 현재의 기술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디캐스퍼 이사와의 만남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전송최적화의 오늘과 내일을 알아본다.
| 글·오현식 기자·hyun@datanet.co.kr || 사진·김구룡 기자·photoi@naver.com |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시트릭스가 이끈다”

우리말로는 애플리케이션 전송최적화라고 해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는 오늘날 기업을 관통하는 최대 화두 중 하나다. 기업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요구와 분산된 오피스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출시
댄 디캐스퍼 시트릭스시스템즈 기술이사가 이번 방한에서 강조한 사안은 두 가지다. 하나는 왠(WAN) 구간 최적화 구현하는 시트릭스 왠스케일러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출시이며, 다른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다.
디캐스퍼 이사는 “시트릭스 왠스케일러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되는 타 솔루션과 달리 원격 이용자의 PC에 직접 구축되는 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디캐스퍼 이사에 따르면,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오토옵티마이저 엔진으로 유연한 배포 옵션을 제공하기에 기업은 재택근무자, 모바일 이용자 등을 포괄하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크(ADN)을 구현할 수 있다.
시트릭스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수주 안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왠스케일러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가 출시되면 소규모 환경에서도 손쉽게 네트워크 딜리버리 네트워크(ADN) 구축이 가능해져 기업의 ADN 전환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디캐스퍼 이사는 전망했다.

“64MB를 단 4Byte로 전송”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 첫 번째 상용제품이 개발돼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형식의 지점용 왠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시트릭스 왠스케일러와 MS ISA 서버 및 윈도 서버를 통합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왠최적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디캐스퍼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상에서 왠을 최적화함으로써 다른 솔루션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토콜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에서 갖고 있는 영향력을 활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시대를 한층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댄 디캐스퍼 이사는 끝으로 시트릭스의 기술 리더십에 대해 강조했다. 디캐스퍼 이사는 “시트릭스는 지난 3년 동안 테로스, 오비탈데이터 등을 인수해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완성시켜 오고 있다”면서, “시트릭스 고유의 델타 콤프레션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에 대한 시트릭스의 기술 리더십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디캐스퍼 이사에 따르면, 데이터의 고유정보를 간단한 숫자로 표현하고 변화하지 않은 정보는 재전송되지 않게 하는 델타 콤프레션 기술은 65535Byte(약 64MB)의 데이터를 단 4Byte로 표현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전송을 실현한다. 디캐스퍼 이사는 “이러한 혁신적 기술 적용으로 시트릭스 왠스케일러는 최대 1600%까지 전송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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