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멀티솔루션, “통합인증센터 1차 공급물량 9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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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P멀티솔루션, “통합인증센터 1차 공급물량 90% 점유”
  • 오현식
  • 승인 2007.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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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P멀티솔루션(대표 김성주 www.multi-solution.co.kr)은 OTP통합인증센터 1차 물량의 90% 이상을 점유, 국내 OTP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OTP멀티솔루션에 따르면, OTP통합인증센터 설립이 본격화된 이후 계약이 체결된 23개 금융기관 가운데 17개사에 OTP솔루션을 공급해 사이트 기준으로 70% 이상, 토큰 공급 수로는 90%를 공급했다는 것이다. OTP멀티솔루션은 국민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17개 금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OTP멀티솔루션 김성주 사장은 “기존 공급물량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OTP통합인증센터 설립이 본격화된 이후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솔루션 개발과 고객지원으로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OTP멀티솔루션은 9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는 요인으로 ▲모듈화된 구성으로 손쉬운 커스터마이징의 이점 ▲사후 인증 등 다양한 부가기능 지원 ▲전세계 금융권의 80%에서 사용되는 안정성과 신뢰성 등을 꼽았다. 바스코에 따르면, OTP멀티솔루션이 공급하는 바스코 제품은 “10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850개 은행, 5천300여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김성주 사장은 이어 “OTP통합인증센터에 공급된 솔루션은 바스코의 엔진을 기반으로 OTP멀티솔루션이 새롭게 구성한 인증솔루션으로 세계 최초로 설립된 국내 OTP통합인증센터를 벤치마킹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바스코와 함께 OTP멀티솔루션의 해외진출도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협력사 및 고객사 방문을 위해 방한한 대런 렁(Daren Leong) 바스코 아태지역 사장에 따르면, 싱가폴, 일본 등이 통합인증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센터 구축 사례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스코는 센터에 들어가는 서버 솔루션으로 한국에서 운용되고 있는 OTP멀티솔루션의 OTP인증 솔루션(바스코 엔진 기반)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렁 사장은 전했다. 특히 국내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의 경우, 12월 개최될 ‘일본 뱅크 서밋(Japan Banking Summit)’에서도 국내 OTP통합인증센터의 구축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런 렁 사장은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정보화를 일궈낸 세계 선두 국가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평가하면서 “바스코는 한국 시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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