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사이버다임, 전자문서보안관리 솔루션 출시
상태바
파수닷컴·사이버다임, 전자문서보안관리 솔루션 출시
  • 오현식
  • 승인 2007.10.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수닷컴이 전자문서보안관리 솔루션 ‘솔리드(SOLID)’를 발표하고, 중소기업시장 공략을 본격화를 선언했다. 솔리드는 국내 대표적인 DRM 기업인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전문기업인 사이버다임(대표 현석진)과 공동 개발한 야심작으로 10월 16일 공식 출시된다.

기업용 문서에서부터 멀티미디어 콘텐츠까지 기업의 핵심 정보 자산보호를 위한 전자문서보안관리 솔루션인 솔리드는 하나의 장비에 문서관리, 보안관리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들을 통합, 비용 대비 효과가 크고 설치 및 관리가 용이하다. 파수닷컴 측은 50~200명의 사용자로 구성된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통합패키지 제품으로 간편한 구축과 합리적 가격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문서의 생성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에 걸친 보안을 통해 문서의 불법적 유통 및 무단유출을 방지하며, 특히 프리서버 패키징(Pre-Server Packaging) 기능을 제공해 문서 등록 시 자동으로 암호화를 수행해 비권한자에 의한 변조 및 해킹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게 된다. 또 특정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표준 웹 브라우저가 동작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작동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향후 시스템 확장에 있어서도 간단한 서버 추가만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신속하고 경제적인 장점을 제공하는 것. 이 외에도 솔리드는 실시간 문서 사용권한 변경 및 원격 폐기 기능을 제공한다.

파수닷컴과 사이버다임은 “정보 시스템 내 중요 문서 관리 및 지적재산권의 보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물론, 제조 공정 및 도면 등 기술 유출 시 손쉽게 사업기반이 위협받는 기업체와 특허사무소, 법률사무소, 회계법인 등 고객의 핵심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컨설팅 서비스 기업 등을 중심으로 솔리드의 수요가 생성될 것”이라며 “특히 4월28일 시행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통해 보호돼야 할 국가핵심기술 보유 업체들의 상당수가 중소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문서보안 솔루션의 수요는 높지만 쉽게 도입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컸던 중소기업 시장의 호응이 뜨거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현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