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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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개최
  • 오현식
  • 승인 2007.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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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은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 2007(FISCON 2007)’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금융 분야 정보보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

FISCON 2007에서는 최근의 전자금융 사고사례와 전자금융거래의 보호현황 등을 살피고 이에 대한 안정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펼쳐졌으며, 금융권 개인정보 관련법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또한 최근 금융거래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였던 OTP통합인증센터의 구축사례 발표와 OTP 표준화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금융 보안 취약점 개선을 위한 패널 토의도 마련돼 보다 개선을 위한 심도깊은 토의의 장이 마련되는 등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보연 측은 이 자리에서 토론된 결과를 금융당국에 적극 건의해 제도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며, FISCON을 정기적 행사로 발전시켜 안전한 전자금융 환경을 구현해 나가는 장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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