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CON 2007에서는 최근의 전자금융 사고사례와 전자금융거래의 보호현황 등을 살피고 이에 대한 안정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펼쳐졌으며, 금융권 개인정보 관련법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또한 최근 금융거래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였던 OTP통합인증센터의 구축사례 발표와 OTP 표준화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금융 보안 취약점 개선을 위한 패널 토의도 마련돼 보다 개선을 위한 심도깊은 토의의 장이 마련되는 등 이색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보연 측은 이 자리에서 토론된 결과를 금융당국에 적극 건의해 제도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며, FISCON을 정기적 행사로 발전시켜 안전한 전자금융 환경을 구현해 나가는 장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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