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비전 2007에서 시큐리티2.0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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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비전 2007에서 시큐리티2.0 ‘구체화’
  • 오현식
  • 승인 2007.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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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 www.symantec.co.kr)은 10월 11일 개최한 ‘시만텍 비전 2007 (Symantec Vision 2007)’에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통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시만텍의 차세대 전략을 소개하는 시만텍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다.

시만텍이 이번 비전에서 강조한 것은 바로 통합. 비전행사에서 발표된 ‘시만텍 엔드포인트프로텍션 11.0(Symantec Endpoint Protection 11.0)’은 이러한 통합을 반증하는 것으로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네트워크 기반 및 호스트 기반 IPS,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제어는 물론 NAC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에 통합시킨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다.

시만텍코리아 윤문석 사장은 “2007년은 시만텍 설립 25주년, 시만텍코리아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이번 비전은 시만텍이 제안하는 시큐리티2.0의 개념이 구현된 솔루션을 통해 변화된 시대에 맞춘 변화된 보안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문석 사장은 “그동안 시큐리티2.0이 다소 추상적으로 제시됐던 반면, 이번 비전에서는 시만텍 엔드포인트프로텍션 11.0을 통해 구체적인 모습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윤문석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기조연설을 위해 등장한 버나드 궉(Bernard Kwok) 시만텍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수석부사장은 “아시아 시장은 시만텍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80% 이상의 PC보급률, 75% 이상의 인터넷 보급률을 지닌 한국은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드포인트시큐리티 11.0 출시 선언을 위해 등장한 마크 브레그먼(Mark Bregman) 시만텍 CTO는 “기존 보안이 포인트 솔루션을 통해 각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에 그쳤다면, 시큐리티2.0은 취약점을 뛰어넘어 인프라에 대한 전방위적인 보호, 정보 자체에 대한 보호를 의미한다”면서 “비전 2007에서 소개되는 신제품은 기존 보안의 개념을 뛰어넘어 시큐리티 2.0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란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는 이어 “시만텍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의 정보안전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약속을 보였다.

한편, 시만텍 본사가 전세계적으로 IT 혁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 및 조직을 선정, 발표하는 시만텍 비저너리 어워드(Visionary Award)에서는 그라비티, 대구은행, 롯데정보통신, GS홈쇼핑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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