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아이템거래 사이트들은 해커로부터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DDoS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으며, 해커의 DDoS 공격으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되거나 접속이 불안정한 상황을 겪고 있다.
특정 서버에 과도한 트래픽을 보내 서버를 다운시키는 DDoS 공격을 무기로 돈을 요구하는 것은 지난해부터 문제시됐던 부문으로 이번 아이템거래 사이트의 마비 역시 이러한 현상이라는 것이 보안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등의 아이템 거래 업체들은 DDoS 공격에 의한 접속장애를 부이하고 있어 추석연휴 이후로 이어진 접속장애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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