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스트래트캐스트 조사팀의 마이클 수비(Michael Suby) 리서치 프로그램 담당 이사는 “파이어패스 솔루션은 광범위한 모바일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동 근무의 생산성을 높여준다”면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과 웹 포털의 호환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파이어패스와 같은 SSL VPN 장비의 구축비용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관리되거나 관리되지 않는 클라이언트 장비들로부터 웹 애플리케이션과 포털까지 안전한 액세스를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파이어패스는 모바일 기기 지원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애플 아이폰을 지원해 표준 아이폰 웹 브라우저를 이용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이메일 액세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윈도 모바일 5.0과 6.0 포켓PC,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하는 IP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한다. 또한 리버스 프록시 엔진을 향상시킴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SAP와 같은 주요 애플리케이션 벤더들의 웹 포털 및 애플리케이션과의 상호 운영성을 더욱 개선, 아이노츠 7.0,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아웃룩 웹 액세스 2007,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셰어포인트 서버 2007, 오라클 포털 3.1, 피플소프트 HR 포털 8.1 등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레디 액세스를 구현한다.
F5 네트웍스 코리아의 남덕우 지사장은 “FirePass는 다양한 사용자 그룹이 정책 기반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원격 액세스 솔루션으로 지속적이고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전송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이러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우수한 기능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인해 기업들은 진정한 액세스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빠른 ROI와 함께 강력한 성능 향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