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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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대통령 표창’ 수상
  • 김나연
  • 승인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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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가 제 561돌 한글날(10.9)을 맞아 한글발전에 기여한 공적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가 제561돌 한글날(10.9)을 맞아 발표한 한글문화발전 유공 포상 부분에서 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 한컴은 민족문화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우리말과 글의 연구, 교육, 보급 및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유공 포상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컴은 한글이 아직 컴퓨터에서 보편적으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던 1989년 봄, 한글의 원리를 가장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대변하는 ‘아래아한글1.0’을 개발해 국민에게 PC를 통한 한글 사용 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소프트웨어 상에서 한글과 관련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에서는 훈민정음 당시에 사용하던 모든 고어를 다 입력할 수 있게 했다.

한컴의 백종진 대표는 “국민들의 성원으로 지난 18년간 한컴은 한국을 대표해 세계로 성장하는 토종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해왔다.”며, “온 국민이 보내준 지지에 화답하기 위해, 한컴은 앞으로도 민족의 근간이 되는 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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