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식출범 이후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서울)에서 2008년 6월에 개최되는 OECD 장관급회의에 사용할 공식 로고가 확정됐다.

OECD 장관회의 공식 로고는 인터넷의 I 자를 형상화, 단일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구(球)를 형상화해 인터넷으로 하나 되는 세계를 표현하고, 태극문양과 붓터치 효과를 살려 인터넷 미래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공식로고는 배너, 사인, 홍보물 등에 적용, 사용됨으로써 한국에서 개최되는 OECD 장관회의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인터넷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국제협력의 틀 마련을 하는 이번 OECD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국내외 주요 경제단체와 연계하여 프로그램 마련, 저명인사 초청 등의 회의 개최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산․학․연 분야별 전문가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과 학술포럼 등을 통해 장관회의 주요 결과물에 우리나라의 비전과 정책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