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시스코 IP NGN 기반100M 광대역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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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시스코 IP NGN 기반100M 광대역 서비스 제공
  • 강석오
  • 승인 2007.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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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하나로텔레콤이 세계 최대 규모의 100Mbps 광대역 서비스를 위해 시스코의 표준 기반 채널 본딩 기술을 선택해 현재 2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 기술은 케이블랩 DOCSIS(Data Over Cable Service Interface Specifications) 3.0 규격에 명시된 다운스트림 채널 본딩 규격을 기반으로 설계된 가운데 하나로텔레콤은 하이브리드 광섬유 동축 케이블(HFC) 네트워크를 통해 100Mbps 광대역 서비스를 가정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시스코의 멀티서비스 케이블 광대역 기술을 활용, 경쟁사에 앞서 100Mbps 광대역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신규 고객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 고객 유출을 줄일 수 있었다.

100Mbps 광대역 서비스 제공은 2007년 4월 개시됐으며 20만 가구가 서비스 출시 이후 5개월 동안 하나로의 광대역 서비스에 가입, 고속 HFC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선두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실 박찬웅 상무는 “하나로는 HFC상에서 해상도는 높고 비용은 저렴하게 100Mbps 광대역 서비스를 적시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기술을 찾고 있었다”며 “시스코는 당사와 함께 광대역 서비스를 위한 업계 최고의 CMTS를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 우수한 엔지니어링 능력이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 출시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시스코 CMTS 비즈니스 유닛 담당 부사장 수리아 판디티(Surya Panditi)는 “시스코의 채널 본딩 솔루션은 100Mbps 고속 서비스를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으며, 하나로텔레콤이 2007년 4월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20만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이를 입증했다”며 “하나로텔레콤은 향후 시스코의 표준 기반 채널 본딩 기술을 활용해 DOCSIS 3.0 서비스로 완전 이관을 손쉽게 함으로써 전체 소유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코 uBR10012 CMTS는 시스코 IP NGN 아키텍처의 일부로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및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서비스 제어를 진일보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플랫폼으로 차세대 케이블 모뎀 서비스의 핵심 표준인 모듈 방식의 CMTS 및 DOCSIS 3.0을 원활하고 비용효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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