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는 (사)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와 공동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아기들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돌잔치 행사''를 6일(토) 역삼동 멀티캠퍼스 20층에서 갖는다. 삼성SDS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자녀에게 일생에 한번뿐인 돌잔치를 열어주기 힘든 다문화가족에게 돌잔치를 열어줌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지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돌잔치 가정의 친인척을 포함해 총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SDS 사진동호회 일동은 아이들의 돌사진을 촬영, 앨범을 제작해 줄 계획이며, 중건설IS팀 봉사단은 돌잔치 장소 및 돌상을 차리고, 삼성SDS 중창단은 생일 축하곡을 합창한다.필리핀에서 온 까떼린(23세)씨는 “치킨 배달, 신문배달 등 하루에 3가지의 일을 해도 빠듯한 월급 때문에 돌잔치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삼성SDS처럼 따듯한 기업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에 많은 힘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또한 삼성SDS의 후원으로 나이스공동체(삼성SDS 교육부서비스팀, 교육인적자원부, 교육학술정보원)는 비젼트레이닝센터와 함께 평택 채소마을의 일손을 돕고 그곳에서 수확한 채소와 과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음날 서울 성동구의 용답초등학교 결식아동 100여명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7 ~8 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한편 삼성SDS 교육서비스팀은 비젼트레이닝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숙인 컴퓨터교육 봉사활동을 진행, 얼마 전 10기 교육생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