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nprotect.com) 시큐리티대응센터에 따르면, 국내 유명 메타 블로그의 메인 화면이 해커의 공격으로 변조돼 보안취약점이 존재하는 접속자들에게 신종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코드가 삽입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악성프로그램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메타블로그를 이용하면 직접 접속을 하지 않아도 다양한 링크 등을 통해서 쉽게 글을 볼 수 있는 반면, 수많은 사용자가 동시 접속을 하고 있어 공격 성공 시 악성코드가 더욱 빠르게 전파될 확률 또한 높다. 이번에 발견된 유포 악성프로그램은 특정 온라인 게임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시키는 기능을 가진 게임 계정 도용 트로이목마였다.
잉카인터넷 시큐리티 대응센터는 엔프로텍트 홈페이지(www.nprotect.com)를 통해 자세한 분석정보와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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