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원 검증 과정에서는 윈도우 비스타 OS 지원과 다양한 취약점에 대한 보안성까지 폭넓게 테스트함으로써 더 높은 신뢰성을 갖게 됐다는 것이 잉카인터넷 측의 설명. 잉카인터넷은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필 획득으로 전자정부사이트를 위시한 공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돼 금융시장 수요에 치중된 키보드보안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최근에 제기된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의 USB 키보드 취약점, 메모리 해킹 취약점 등을 완전하게 보안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잉카인터넷 유인향 차장은 “키보드보안 제품은 온라인 클라이언트 보안의 특성상 불특정 사용자들의 다양한 시스템 운영 환경은 물론 도입처의 커스터마이징 요구에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고 있다”면서 “잉카인터넷의 키보드 보안제품은 다년간의 개발 노하우와 국내 금융권 점유율 1위의 기록을 통해 안정적으로 구동되고 있음을 이미 인정받고 있어 경쟁력이 매우 높은 제품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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