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이사회의 론 매킨토시(Ron Mackintosh) 의장은, “존 스카리스브릭 CEO는 2004년 비 이사직에서 시작해 2006년 CEO가 된 후 지금까지 CSR에 혁혁한 공헌을 해왔다. 이 기간 동안 CSR은 눈부시게 성장했으며, 개인용 무선 통신 및 블루투스 분야의 선도적인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 CSR의 최근 재무제표 및 3/4분기 지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존 스카리스브릭 CEO는 CSR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탄탄한 토대를 구축해 놓았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트윈트 공과대학에서 응용 물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욥 반 버든은 올해 47세의 나이로 미국과 유럽의 여러 IT기업들을 10년 이상 경영해 온 경력이 있으며, 현재 프랑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인 넥스웨이브의 CEO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넥스웨이브에 합류하기 전 팹리스 반도체 업체인 Canesta와 필립스의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필립스 재직 시에는 당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평면 TV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LG전자와의 합작회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하였다. 또한 필립스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암스텔담의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에서 5년간 근무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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