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슈어파이어’ 손전등에 LED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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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슈어파이어’ 손전등에 LED 공급
  • 강석오
  • 승인 2007.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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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제조업체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최근 국내 LED 업계 최초로 세계 최고 품질의 손전등 제조업체인 美 슈어파이어(SureFire)에 LED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슈어파이어 대상 LED 공급을 통해, 전세계 LED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LED 제품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게 된 가운데 이를 계기로 고부가 조명용 LED 제품군의 세계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슈어파이어는 군, 레저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 및 공급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가용 손전등 제조회사로, 2006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Best of Adventure'', 광자포럼의 “Best Flashlight 2005”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슈어파이어 브랜드의 손전등 제품들은 美 군 및 사법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됨은 물론 세계 각국의 군 특수부대 요원들, 소방관, 경찰관, 레저 애호가들 및 특수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널리 애용되면서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반도체 한양희 부사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손전등 제조업체 슈어파이어가 서울반도체의 LED를 채택한 것은 서울반도체의 LED 제품이 명품 슈어파이어 브랜드에 어울리는 세계 최고수준의 성능과 신뢰도,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초 교류구동 LED ‘아크리치’, 단일패키지 세계최고 밝기의 420루멘 LED 등 최근 개발성과에 이어 끊임없는 연구개발투자로 차세대 LED 조명의 시대를 주도하며 오는 2010년 세계 3대 LED업체 도약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어파이어 폴 킴 부사장은 “서울반도체의 혁신적인 LED 기술력이 점점 더 높은 품질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당사 제품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밝기와 신뢰성을 보장하는 서울반도체 Z-power LED P4 시리즈는 조명기기 적용에 최적화돼 슈어파이어의 모든 제품에 별도의 렌즈 설계 없이 적용 가능할 뿐 아니라 2,650~10,000 K에 이르는 다양하게 세분화된 색온도별 화이트 제품을 지원해 색편차 없는 균일한 빛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가 슈어파이어에 공급을 시작한 ‘Z-power LED P4 시리즈’는 단일 칩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 1암페어당 240루멘(lm)의 밝기와 세계 최고의 발광효율(100 lm/W)을 자랑하는 서울반도체 대표 제품중 하나. 기존 형광등(70 lm/W), 백열등(15 lm/W)을 압도하는 높은 효율을 내세워 본격적인 LED 조명의 시대를 열어갈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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