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스도 보안 시대, 키컴 보안전자팩스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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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도 보안 시대, 키컴 보안전자팩스 ‘인기몰이’
  • 강석오
  • 승인 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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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화 솔루션 전문기업 키컴(대표 이윤규 www.kicomfax.co.kr)의 보안전자팩스가 관공서 및 대기업들에게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지난 8월 해양경찰청은 112관제지령시스템에 보안전자팩스시스템 구축을 완료했고 이어 광주소방지역본부 소방방재청도 보안팩스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수협중앙회와 유니레버코리아, 포스코 광양에서도 기존의 팩스기기를 걷어내고 전자팩스로 교체를 마치는 등 약 20여 개의 기업과 관공서에서 보안전자팩스를 연내에 구축할 것을 검토 중이다.

이렇듯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보안전자팩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유는 많은 관공서와 기업들이 정보 보호와 문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반해 팩스 업무 처리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사람이 직접 통제하고 관리하는 등 취약해 정보보호와 보안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벽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 팩스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보안전자팩스에 대한 관공서와 기업의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키컴측의 설명이다.

보안전자팩스란 기존의 전자팩스보다 보안 기능을 한층 강화한 솔루션으로 팩스 회선별로 송수신에 대한 권한을 그룹 또는 개인별로 부여해 관리할 수 있으며, 구축하는 업체의 환경 및 요구에 따라 전자결재와 연동해 승인된 문서만 송신하거나 수신해 해당 그룹 또는 개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다.

때문에 문서 유출, 유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팩스로 송수신된 모든 문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보안전자팩스 및 전자결재와 연동되는 기능 등은 키컴이 가지고 있는 특허 기술이기 때문에 타 업체에서는 모방할 수 없다.

키컴 이윤규 대표는 “보안이 강화된 전자팩스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되고 있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도 지자체,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보안전자팩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보안전자팩스 시장 확대를 위해 보안컨설팅 및 IT서비스 업체와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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