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고문은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첫날인 24일에 ‘정보보안의 현재와 미래(Information Security; Now and Beyond)’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정보보호와 전자정부(Security and E-Government)’ 패널 토의에서는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한편, ‘정보보안의 확대된 역할(Extended Role of Information Security)’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과시함과 동시에 안철수연구소가 확보하고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보안 기술력을 소개,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이 같은 국제적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IT 정보보안 강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은 물론 세계 보안 시장에서 첨단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정보보안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해가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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