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핀네트웍스, 다윈네트웍스 총판으로 국내 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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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핀네트웍스, 다윈네트웍스 총판으로 국내 시장 ‘출사표’
  • 오현식
  • 승인 2007.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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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쓸토테크놀로지스(Mistletoe Technologies)가 기가핀네트웍스(GigaFin Networks)로 사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미쓸토테크놀로지스는 저전력 소형 2Gbps 성능의 서비스거부공격(DoS ; Denial of Service) 차단시스템인 슬림라인(SlimLine)을 개발한 기업으로 사명변경은 10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 진출은 다윈네트웍스를 통해 이뤄지며, 다윈네트웍스는 슬림라인 안티DoS 등 일련의 슬림라인 제품군을 국내 공급한다.

슬림라인 안티DoS(SlimLine AntiDos)는 네트워크 성능을 저하시키거나 서비스 가용성에 타격을 주는 제반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호하는 크기의 인라인 어플라이언스 장비이며, 슬림라인 파이어월은(SlimLine Firewall)은 불법적인 사용자 접근으로부터 주요한 네트워크 자원을 보호하고 보안성을 향상시키게 된다. 두 제품 모두 서버 또는 네트워크 장비의 앞단에 설치되어 악의적인 공격을 차단함으로써 기존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며, 미쓸토 RDX 기술을 적용해 2Gbps 성능 및 작은 패킷지연시간을 보장한다.

슬림라인 엔크립터(SlimLine Encryptor)는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에 손쉽게 비화기능을 구현하며 2Gbps로 3DES 또는 AES 암호화를 진행한다. 슬림라인 플로우매니저(SlimLine FlowManager)는 대역폭 낭비 및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관리해 줄 수 있는 방해되지 않는 솔루션. 2Gbps로 네트워크 플로우를 모니터링 하고, 세션 생성 수, 단위 플로우 대역폭 및 대역폭 총합 등의 임계치를 확인해 사용자 정의 정책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다윈네트웍스 측은 “2Gbps급의 IPS는 3천만원 이상의 고가일 뿐만 아니라 설치 및 운용이 복잡한 반면, 슬림라인은 설치 및 운영이 간편하며,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또한 다윈네트웍스는 “IPS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인 DoS 공격을 성능저하 없이 방어하는 점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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